한국의 크리스찬이라면 누구에게나 친숙한 [부흥], [비전], [물이 바다 덮음같이] 등의 노래를 작사 작곡한 고형원 전도사는 1997년에는 [부흥], 1999년에는 [부흥 2000]이라는 타이틀로 앨범을 제작하였다. 그가 작곡한 노래들을 그 당시 가장 왕성하게 찬양사역을 하던 찬양 가수들이 노래로 참여한 그 음반들은 한국 교회와 북한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수 많은 사람들에게 강하게 심어주었다. 각각 3-40만 장이라는 경이적인 음반 판매를 기룩한 부흥 앨범들은 그 후 [부흥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세 차례 있었던 전국투어에서는 평균 6-7개 도시를 들면서 작게는 연인원 약7만 명에서 많게는 약 10만 명을 동원하며 찬양과 기도의 대규모 집회로 이어졌다. 또한 이 콘서트 때마다 모아진 헌금은 북한을 돕기 위해 100% 사용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부흥 콘서트]에서 북한과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