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마음 지킴 -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축복의통로 2016. 3. 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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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독을 품은 것일수록 아름답게 보입니다. 몸에 좋은 송이버섯은 볼품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독버섯은 얼마나 예쁩니까.  
 
우리를 죄로 유혹하는 마귀 역시 흉악한 모습으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마귀는 빛의 천사처럼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신을 감춥니다(고후 11:14). 그래서 사람들은 마귀가 역사하는지 느끼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마귀는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생각’을 통해 역사합니다. 예수님의 제자였던 가룟 유다에게도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 하나를 불어 넣음으로써 마귀의 역사는 시작됐습니다(요 13:2).  

가장 치열한 전쟁터는 바로 우리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이 만든 아름답던 에덴동산이 인간의 죄로 망가졌습니다. 하와의 마음이 문제였습니다. 죄가 온 세상에 가득하게 되기 전에 먼저 한 사람의 마음이 무너진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이 평생 시달린 것은 다윗 때문이 아니라 다윗을 시기한 자신의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마귀의 공격을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마음을 지킬 수 있습니다. 마음을 지키는 것이 모든 거룩한 삶의 근원입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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