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하나님만 아는 비밀
어느 북유럽의 도시에 시계탑이 하나 있는데 그 시계탑을
만들었을 당시에는 시계 만드는 기술을 멸시하는 풍조가 있었습니다.
시간을 따라 종을 울려 주는 그런 혜택을 고맙게 생각하고 시계를
만든 제작자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시계를 만든 직공은 그 시계속에 자기만 아는 비밀한 것을
만들어 놓고 그것이 고장났을 때 자기가 아니면 아무도
시계를 고칠 수 없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모든 시민들에게 그 시계는 애정의
대상이 되어 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그 시계의 종소리가 멈추고 말았습니다.
모든 시민이 이모저모로 고쳐 보려고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비밀을 풀 수가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그 시계를 만든 제작자를 찾게 되었고 그 제작자는
즉시 고쳤으므로 그 시계는 다시 시간을 알려 주는 종을
울리게 되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 속에는 하나님만 아는 비밀이 있고
하나님만 고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며 하나님만이 개발할 수 있는
영역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신 분이시고 우리의 교육자시며 우리의
예술가이시고 우리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요
우리의 모든 것이기 때문에 그런 비밀한
열쇠를 쥐고 계십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