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햇볕이야기최용우

단일화는 라면 한 그릇으로 참~ 쉽죠 잉!ㅋ

축복의통로 2012. 11. 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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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일화는 라면 한 그릇으로

어떤 분이 야권 대통령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제게 물었습니다. "아무 생각이 없는데요." 하고 대답했고 그 대답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나서 생각해보니 제가 너무 성의 없이 대답을 한 것 같아 한번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여당 후보는 한 명인데 야당 후보는 두 명이어서 경쟁이 안 된다. 그러니 야당후보 두 명을 합쳐서 여당과 1대1로 붙어 보자... 그게 '단일화' 아니겠습니까... 그럼 그렇게 하면 되지 뭐가 문제일까요???
야당 후보 중 한 분은 정치권을 대표하시는 분이고, 한 분은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하시니 국민을 대표하시는 분인가? 그럼 딱 좋네요. 국민과 정치권이 이제야 하나가 되어서 서로 상생하게 되는 건가요?
'단일화'는 어느 한쪽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하면 안 되고, 누가 되든 두 세력이 서로 합쳐지는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제게 좋은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물론 꿈같은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1단계-먼저 두 분이 책상에 앉는다. 
2단계-컵라면 하나를 끓인다. 
3단계-형님먼저 드시오. 아우먼저 들게나. 형님 먼저. 아우 먼저. 형님 먼저. 아우 먼저....   먼저 양보한 사람이 '후보'가 되는 겁니다. 끝! ⓒ최용우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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