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세상은 시끄러웠겠지만 그 시끄러움과 요란함이 극에 달한 것 같습니다. 극에 달했다는 말은 예수의 재림 직전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성경의 예언이 거의 다 조성되었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전에는 마지막 때에 대한 성경의 예언을 이해할 수 없었는데 지금은 ‘그것이 바로 이런 일을 말한 것이었구나’ 하면서 종말에 대한 성경의 예언을 거의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되어버린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독립 사건도 그렇고, 자연 재앙들도 그렇고, 국가 안에서 벌어지는 난리에 대한 소문이나 국가 간 전쟁들에 관한 사건들도 그렇습니다. 상상도 예측도 할 수 없는 전염병과 과학의 발달 등이 그렇습니다. 인간의 몸에 짐승의 표가 새겨질 것이라고 한 말씀이 상징적인 것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이미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모두 자연스럽게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세상은 매우 시끄럽고 요란합니다. 어느 누구도 해결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런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은 많지만 그들 역시 영웅이 되고 싶은 욕심으로 해결사로 나설 뿐입니다. 이런 때를 아셨던 예수께서는 당신께서 해결자로 재림하실 것을 약속하셨었습니다. 악을 조장하는 사탄과 그를 따르는 자들을 심판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인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신 예수를 받아들이고 믿음으로 사는 거룩한 사람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해결자로 예수께서 오셔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란 유일한 소망되신 그분을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겨자씨] 유일한 소망을 기다리는 사람들 - 조관호 목사 <부산 수정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