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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단어에 ‘resilience’가 있다. 그 뜻은 ‘회복력’ ‘복원력’ ‘탄력성’이다. 피가 곤한 것이 피곤이다. 피로가 회복되지 않으면 병이 된다. 몸이 살려고 하는 것이 몸살이다. 사람 몸은 원형 상태로 회복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하나님의 본심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첫사랑을 회복해야 한 다.
원형이 제일 좋은 것이다.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고 기본으로 돌아가고 기초를 튼튼히 해야 한다. 영적으로 십자가의 피 묻은 복음 앞으로 나아가고 원색적인 복음을 회복해야 한다.
펄떡거리는 물고기 같은 야성을 회복해야 한다. 연어는 자기가 태어난 강으로 돌아온다. 사람은 자기가 태어난 고향을 그리워하는 귀향본능이 있다. 배가 아무리 커도 복원력이 떨어지면 바람 앞에 촛불과 같다. 자격증을 갖추는 것보다 적응력을 길러야 한다. 젊은이들이 소위 스펙을 쌓는 데만 급급하지만 직장에 쉽게 사표를 던져버리고, 조기 이혼이 많아지는 것은 적응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붙임성을 기르고 친화력을 길러야 한다. 진정한 자기경쟁력을 구축해야 한다. 성령이 임하시면 원심력과 구심력이 생겨 모여서 기도하고 흩어져서 땅끝까지, 끝날까지 복음을 전하게 된다. 힘에도 흐름이 있다. 힘이 고이면 부패한다. 은혜에 막장이 되지 말고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 쓴물을 흘려보내지 않고 좋은 것을 유통할 때 행복해지는 것이다.
김문훈 목사(부산 포도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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