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하나님의 손길 - 김문훈 목사(부산 포도원교회)

축복의통로 2014. 3. 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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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마다 쓰임 받은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들어 쓰실 때에 먼저 고쳐서 쓰시는 재활용의 주님이시다. 여호수아는 마음을 강하고 담대히 해서 모세의 후계자로 들어 쓰셨다. 강심장을 만들어서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하셨다. 담대한 마음을 주신 것이다. 몸짱 얼짱은 아니라도 배짱을 주시는 분이시다.

엘리사의 사환 눈을 열어서 불말과 불병거를 보게 하셨다. 라식수술보다도 멋지게 손을 보셔서 보게 한 것이다. 성령이 임하시면 늙은이도 꿈을 꾸게 된다. 시야를 확보하고 시각을 교정하고 시선을 집중시켜서 기적을 만드신다.

에스겔을 선지자로 부를 때는 이마를 수술하셔서 금강석같이 만들어 주셨다. 강철보다 튼튼한 이마를 장착하셔서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사람 얼굴을 피하지 말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하박국의 발을 사슴의 발과 같이 만드셔서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셨다.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고 다니엘에게 말씀 하셨다.

들판에서 양을 치던 다윗을 부르실 때는 귀를 열어 골리앗의 모욕을 듣고 의분을 가지고 일어나게 하셨다. 느헤미야는 수산궁궐에서 출세가도를 달리고 있었지만 고향땅 예루살렘의 안타까운 형편을 들을 때에 수일을 울고 금식하고 기도하는 마음이 있어 쓰임 받았다. 이사야는 부정한 입술을 먼저 고침 받았다. 하나님은 사랑의 손길로 만지고 고쳐 믿음의 사람들을 붙드셨다.

김문훈 목사(부산 포도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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