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hope,s 허재희

내 안의 생명을 주는 것. - 허재희 Hope.

축복의통로 2013. 12. 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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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에게 물이 되고 햇빛이 되고. 흙이 될께.

진실한 마음이 되고 변함없는 사랑이 되고. 평안한 따뜻함이 될께.

너만의 날개를 활짝 피어버릴 아름다운 봄날을 벅찬 설레임으로 기다릴께.'

내 자신은 잃어버리고 물이되고 햇빛이 되고 바람이 되고 흙이 되는 것.

나는 사라지고 진실한 마음이 되고 사랑이 되고 따뜻함이 되고 위로가 되는 것.

그렇게 내가 나인 것은 없으나 그러나 진정한 내 자신으로 회복되는 것.

다른 이를 위한 희생이 아닌 영혼을 사랑하는 향기가 되어 소중한 생명에게

내 안의 생명을 주는 것.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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