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담아 하나님께로 그리고 세상을 향하여 띄우는 편지의 첫 번째 앨범, “Love letter”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고후3:3)
“편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편지 봉투도, 우표도, 편지지도 아닙니다. 편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편지의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이라는 도구를 통하여 너무나 감동적인 사랑의 편지를 띄우셨습니다. 그 편지는 우리 모두를 향해 쓰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저 하나님의 편지를 전달하는 편지 봉투나 우표 혹은 편지지에 불과합니다. 우리의 찬양을 통해 우리의 모습이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편지의 내용이신 예수 그리스도만 드러나길 소망합니다.”
편지는 성경의 말씀들이 우리에게 쓰신 하나님의 편지라는 시각으로 접근하여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하고, 그 사랑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결성된 혼성 5인조 CCM팀이다.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혼성으로 구성된 CCM팀들이 왕성하게 활동했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예배음악들이 음반시장 상위권을 거의 석권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우리나라에도 미국의 Avalon처럼 가창력과 영성을 겸비한 CCM팀에 대한 갈급함이 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편지팀의 등장은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번 편지앨범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앨범의 전 곡을 편지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그리고 편곡했다는 점이다. 물론 멤버들 중에 음악을 전공한 사람도 있지만, 나머지는 모두 비전공자들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곡을 쓰게 된 배경에 대해서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이들은 고백한다. 그리고 이들이 말하는 또 한 가지 은혜는 훌륭한 스탭들을 만났다는 점이다.
편지의 첫 번째 앨범을 프로듀싱한 김문택 교수는 현재 전주대학교 경배와찬양 학과의 교수로, 이미 올네이션스의 ‘전하세 예수’ 앨범들을 다수 프로듀싱했고, 우리에게 ‘기대’라는 찬양으로 잘 알려진 ‘워킹 1집’의 프로듀싱을 역임한 실력과 영성을 겸비한 프로듀서다. 또한 이번 앨범의 전체적인 편곡은 ‘Brown Worship’의 이승호 목사가 맡았다.
그는 이곳 갓피플의 ‘뉴송워십 Story’에도 소개 된 실력 있는 뮤지션이다. 이승호 목사의 편곡으로 이번 편지의 앨범은 한층 퀄리티가 높아졌다. 마지막으로 앨범의 믹싱과 마스터링은 이미 어노인팅 앨범 등 다수의 CCM 앨범과 가요계에서도 잘 알려진 강인성(아름다운 나라 studio)대표가 맡았다.
이로써 앨범의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될 수 있었다. 이제 편지가 노래하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이들이 하나님을 향해 고백하는 그 사랑의 고백을 들어보자. 그리고 이들과 함께 우리도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랑의 편지에 답장을 띄워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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