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끝자락입니다. 주말동안 전국에 따스한 기운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언제 들이닥칠지 모릅니다. 조금만 더 견디면 완연한 봄날이 올 것입니다. 어김없이 겨울은 가고 봄은 옵니다. 인생의 계절도 마찬가지입니다. 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 많이 배운 사람이나 못 배운 사람, 부자 등 모든 사람들에게 봄은 공평하게 찾아옵니다. 신앙생활의 계절은 어떤가요. 여전히 영적인 겨울을 보내고 있는지 돌아볼 일입니다. 자연의 계절에 봄이 찾아오듯 영적인 계절에도 봄은 찾아옵니다. 영적으로 차가운 겨울의 시절에 있으십니까. 조금만 인내하고 참으십시오. 계절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당신을 위한 영적인 봄날을 준비하고 계시니까요. 곧 있으면 벚꽃도 피고 개나리와 목련도 필 것입니다. 산과 들에 꽃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