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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 2

중보기도, 메마른 땅에 단비 - 최효석목사(겨자씨)

“땅에서 꽃 한 송이만 꺾여도 하늘에서는 별 하나가 말할 수 없는 고통에 몸부림친다”고 영국 시인 프랜시스 톰슨은 노래했습니다. 세상 모든 생명이 하나로 연결돼 있음을 깨달은 고백입니다. ‘사귐의 기도’ 저자 김영봉 목사는 이러한 깨달음이 중보기도에 대한 의심을 날려버렸다고 했습니다. 중보기도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된 것입니다. ‘돕는 기도’의 저자 프랭크 루박은 국가 지도자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강조하면서 “1000만 명의 그리스도인들이 모든 나라의 권위자들을 위해 매일 기도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화해의 기적은 온 세상에서 일어날 것”이라 했습니다. 3일은 한날 한 시에 전 세계 여성들이 중보하는 세계기도일 130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1922년 국내 도입된 ‘세계기도일’은 ..

“8000여 온두라스 어린이들 마약밀매와 폭력 종식을 위한 중보기도”

로이 목사, “어린 중보기도자들 기도로 자연재해나 정치적 재앙 막아서”지난 8일(현지시간) 온두라스의 한 종합경기장에서는 온 나라에 만연해 있는 마약밀매와 폭력이 종식되기를 위한 중보기도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로 다른 교파와 교회에서 8000여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참여했으며, 이 위기를 깊이 절감해온 포르피리오 로보 대통령도 참석한 가운데 간절한 기도가 이어졌다.어린이들이 주체가 되어서 진행된 이 행사는 1999년부터 매년 열렸으며, TV와 라디오를 통해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졌다.이 중보기도대회의 설립자인 로이 산토스 목사(하베스트 미니스트리즈)는 7-12세 연령층으로 구성된 어린 중보기도자들은 심각한 자연재해나 ‘정치적 재앙’들을 막아서는 역할을 해왔다고 전했다.로이 목사는 “정치적 위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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