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기쁨을 노래하는 크리스천뮤직 아티스트 소향
‘보컬(노래)의 교과서’로 불리는 가수 김연우가 감탄하며 말했다. “한국의 셀린 디온이네요!” ‘나가수2’(MBC 일밤-‘나는 가수다 시즌2’의 약칭) 7월 22일자 방송에서 소향은 정훈희의 ‘꽃밭에서’를 불렀다. 떨림도 거침도 없이, 꽃밭처럼 우아하고 화려하게 휘몰아가는 절정의 고음은 치솟던 폭염마저 잊게 만들 산정상의 산들바람이었다. 그날 김연우가 소향을, 휘트니 휴스턴과 머라이어 캐리와 더불어 세계 3대 디바로 꼽는 셀린에 비견한 데에 무리는 전혀 없었다. 하긴 소향을 ‘한국의 휘트니 휴스턴 혹은 머라이어 캐리’로 부르는 사람도 많으니, 요즘 이 땅에서는 그 세계적 가수 모두가 오로지 소향에만 비견되는 분위기 같다.소향은 그보다 2주 전인 7월 8일 ‘나가수’에 처음 출연해 휘트니 휴스턴의 ‘I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