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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목사

  • [겨자씨] 큰 나무는 깊은 숲에 있다

    2012.11.29 by 축복의통로

  • [겨자씨] 밭이 없으면 만들어 심으라

    2012.11.23 by 축복의통로

[겨자씨] 큰 나무는 깊은 숲에 있다

[겨자씨] 큰 나무는 깊은 숲에 있다 강원도에서 자라면서 “큰 나무를 구하려면 깊은 산으로 들어가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땔감으로 쓸 나무는 뒷동산에 가서도 구할 수 있지만 집을 지을 기둥으로 쓸 나무를 구하려면 다른 사람들이 들어가지 않는 깊은 산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가까운 산의 좋은 나무들은 이미 오랜 세월 많은 사람들에 의해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까운 산에서는 크고 좋은 나무를 구할 수 없다. 나물도 좋은 것을 많이 뜯으려면 다른 사람이 들어가지 않는 깊은 숲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좋은 재목과 귀한 나물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사람들이 그곳으로 들어가지 않는 것은 힘들기 때문이다. 깊은 산은 들어가기도 힘들지만 들어가서 나무를 구해도 가지고 나오기가 쉽지 않다. 다른 사람이 ..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2. 11. 29. 23:25

[겨자씨] 밭이 없으면 만들어 심으라

어린 시절 강원도에서 자라며 아버지의 삶을 통해 배운 것이 있다. 계곡과 산비탈이나 하천에는 밭이 없었다. 그런 환경에서도 무와 배추를 길러서 가을 김장을 할 수 있었다. 하천에서 돌을 모아 둑을 쌓고 그곳에 흙이나 연탄재를 부으며 콩나물 공장에서 나오는 콩나물대가리 같은 찌꺼기를 버리면서 기름진 밭을 만들어 배추를 심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땅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씨를 뿌려야 가족이 먹을 것이 생기는 것이었다. 진정한 농부는 땅이 있어야 농사를 짓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땅을 만들어 씨를 뿌리는 사람이다. 지금도 곳곳에서 생명을 만드는 농부를 본다. 아파트 옥상에 상자를 놓고 그 안에 흙을 붓고 고추씨를 뿌려 거둔 후 고추를 말리시는 동네 할머니나 교회 옥상 화분에 토마토를 심어 기르..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2. 11. 2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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