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성인 입양인의 이야기 - 최순영(모두의거실)

저는 추운 겨울 파출소 앞에서 발견되었습니다│공개 입양,김복유 즉흥곡│모두의거실

 

 

얼마 전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입양과 가족의 소중함을 전한 대학생 최순영

그녀는 추운 겨울 파출소 앞에서 발견되어 근처 산부인과로 옮겨졌습니다.

밀레니엄을 앞두고 베이비붐이 불어 분주했던 의료진들 대신 아기를 맡았던

사무장님이 그녀의 아버지가 되었는데요.

이후 네 명의 동생들을 만났고 일곱 식구는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을 함께 만들어갔습니다.

공개입양 1세대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선배 대신 자신에게 이야기를 털어놓는

아이들을 보며 청소년 상담을 공부하기로 결심했다는데요. 사회적 편견에 맞서

입양을 홍보하는 그녀는 어떤 하나님을 고백하고 있을까요?

오늘의 거실메이트, 최순영의 방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CBS TV 모두의거실 42회 중

 

사랑한다면 불안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 최순영 국내 성인 입양인 | 가족 부모 강연 관계 | 세바시 1174회

 

 

✻ 강연자의 강연 소개 : 저는 공개입양 1세대입니다. 제가 입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분들의 여러 반응은 제게 힘을 주기도 하고, 힘들게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고는 했습니다. 이제 저에게 가족은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 나의 소속, 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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