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우리는 살면서 크고 작은 수많은 모임에 참석하게 된다. 모임을 주최한 곳에서는 나름 분명한 이유가 있어서 초대를 하는 것이며 자신들의 목적만이 아니라 참가자들에게도 홍보할 기회를 줘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그런 자리에서는 누구나 다른 사람보다 더 돋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다. 이때 보여주는 모습이 매우 다양한데 이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지혜로운 사람 또는 어리석은 사람으로 기억된다.
만약 사회자가 1분이란 시간을 주었을 때 정확히 시간을 지키며 재미있게 소개하고 다른 이가 약하게 소개하면 그 사람을 올려주며 발언을 하는 사람이 있고 시간이 정해졌음에도 불구하고 5분 정도 사용하고 다른 사람이 소개할 때에는 전혀 관심을 갖지 않고 딴청을 피우는 사람이 있다. 누가 지혜로운 사람으로 기억되며 존경 받을까?
자신을 비롯해 가장 가까운 이들이 보이는 모습은 어떤지 점검해보자. 지혜로운 사람은 타인을 존중하며 말을 경청하고 타인이 부각되는 분위기를 만든다. 긍정적인 면을 먼저 보고 활용하려 하며 세심한 배려와 적극적인 행동을 한다. 또 원칙을 지키고자 노력하며 유연성을 함께 갖는다. 어리석은 사람은 이 반대의 개념이다. 자신이 더 나서고 부정적이며 타인의 말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 나는 지혜로운 사람인가 아니면 어리석은 사람인가.
홍의숙 박사(인코칭 대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