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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교회가 다음세대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해 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변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 모를 때는 교회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부터 바꾸면 됩니다.
많은 교회가 본당 입구 벽면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교인들이 지나다니는 길목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그곳에 교회의 중심 가치를 소개하는 안내판을 마련합니다. 선교 중심의 교회는 세계 선교지도를 붙여 놓고 역사 중심이라면 역대 교역자 사진이나 초창기 사진을 붙여 놓기도 합니다. 교인들의 출석을 중요하게 여기는 교회는 주보꽂이를 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자리에 다음세대 아이들의 얼굴과 이름, 기도 제목을 적은 다음세대표를 전시하면 어떨까요. 우리 교회는 3년 전부터 다음세대표를 전시해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본당을 오가는 교인들이 우리 교회 다음세대의 이름도 외우고 얼굴도 익히면서 아이들을 만나면 이름을 불러줄 수 있게 됐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기도와 후원도 풍성해졌습니다. 우선순위를 바꿔 보세요. 교회의 체질이 변합니다.
홍융희 목사(부산성민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01676&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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