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92. 위에 계신 나의 친구 [(구)97장] 1. 위에 계신 나의 친구 그의 사랑 지극하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 나의 구주 나의 친구 2. 나를 위해 죽으시고 나를 구원하셨으니 기쁨으로 경배하며 찬양하리 나의 친구 3. 내 맘 속에 늘 계시고 영원토록 함께하네 가지 되어 하나 되리 포도나무 나의 친구 4. 그 날이 와 황금 길에 그의 영광 바라 보며 그의 팔로 날 안을 때 만나 보리 나의 친구 [후렴] 사랑하는 나의 친구 늘 가까이 계시도다 그의 사랑 놀랍도다 변함 없는 나의 친구
디도서 2:9 - 2:15
9 종들은 자기 상전들에게 범사에 순종하여 기쁘게 하고 거슬러 말하지 말며
10 훔치지 말고 오히려 모든 참된 신실성을 나타내게 하라 이는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
11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12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13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5 너는 이것을 말하고 권면하며 모든 권위로 책망하여 누구에게서든지 업신여김을 받지 말라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종은 상전에게 범사에 순종하며 신실성을 나타내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양육해 경건하게 살게 하고,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남을 기다리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자신을 주심은 우리를 속량해 자기 백성 되게 하려 하심입니다.
거듭난 종들을 향한 권면 2:9~10
모든 성도는 진리의 복음을 소유한 자긍심을 가지고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이 만들어 낸 억압의 신분 체제도 복음 앞에서 반드시 무너질 것입니다. 바울은 그 예시로 세상에서는 가장 낮은 신분인 종들에게 일어나야 할 삶의 변화를 말합니다. 종들에게는 흔히 수동적이고 타성적인 습관과 분노가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습성을 버리고 주인에게 복종하며, 맡은 임무에 능동적으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비굴함이 아니라 겸손함으로, 분노가 아니라 기쁨으로, 대적함이 아니라 협력함으로, 거짓됨이 아니라 신실함으로 행해야 합니다. 복음이 주는 자유는 신분을 뛰어넘어 세상을 놀라게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은 이런 성도들을 통해 참된 복음의 능력과 주님의 영광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은혜로 양육하시는 하나님 2:11~15
성도는 구원받은 은혜의 감격이 날마다 넘쳐야 합니다. 이것은 거짓과 탐욕, 죄악으로부터 구별된 삶을 위한 강력한 힘이 됩니다. 바울은 하나님 은혜가 우리로 하여금 죄악에서 떠나 성도로서 마땅히 갖추어야 할 품성과 경건한 모습으로 살아가도록 양육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성도가 영원한 생명의 소망을 끝까지 소유하며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릴 수 있도록 하나님 은혜는 계속해서 역사한다고 가르칩니다. 그 은혜는 예수님의 대속과 구원 사역입니다. 성도의 사명은 이 은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죄인을 구원해 자기 백성 삼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격이 날마다 충만한 성도는 사명을 절대 잊지 않습니다.
더 깊은 묵상
● 거듭난 종들의 변화는 당시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요? 가정, 직장, 교회 등에서 주님의 교훈이 빛나게 하기 위해 어떻게 신실함을 더해야 할까요? ●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성도에게 어떻게 역사하나요? 내게 맡겨진 사명을 잊지 않고 잘 감당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저를 구원하시고 여러 사건과 사람을 통해 양육하시는 목적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현세적 성공을 추구하려는 욕망을 내려놓고 모든 불법을 버리며,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하나님 백성 되도록 성령께서 저를 온전히 주장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