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165. 주님께 영광 [(구)155장] 1. 주님께 영광 다시 사신 주 사망 권세 모두 이기시었네 흰 옷 입은 천사 돌을 옮겼고 누우셨던 곳은 비어 있었네 2. 부활의 주님 나타나시사 두려움과 의심 물리치셨네 주의 교회 기뻐 찬송하여라 다시 사신 주님 죽음 이겼네 3. 생명의 임금 영광의 주님 주님 없는 삶은 헛될 뿐이라 주의 사랑으로 세상 이기고 요단 건너 본향 가게 하소서 [후렴] 주님께 영광 다시 사신 주 사망 권세 모두 이기시었네
(경배와찬양 183) 영광의 주님 찬양하세 모든 영광 능력 찬송 예수님께 영광의 주님 찬양하세 주의 백성 모두 함께 찬양하세 두 손을 높이 들고 주 이름 찬양 존귀와 영광 모두 주 예수님께 영광의 주님 찬양하세 죽으시고 부활하신 만왕의 왕
마가복음 16:1 - 16:8
1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2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3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4 눈을 들어 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5 무덤에 들어가서 흰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8 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안식 후 첫날, 여인들이 예수님께 향품을 바르기 위해 무덤에 가니 이미 무덤 문에서 돌이 굴려져 있습니다. 흰옷을 입고 무덤 안에 앉은 한 청년이 여인들에게 예수님은 살아나셨고, 이전에 말씀하신 대로 갈릴리로 가실 것이라고 제자들에게 전하라 합니다. 여인들이 몹시 놀라 도망합니다.
여인들의 사랑과 염려 16:1~4 사랑하는 만큼 그 대상을 따라갑니다. 몇몇 여인이 예수님 시신이 안치된 곳을 찾아갑니다. 그들은 갈릴리에서부터 예수님을 따랐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는 현장에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안식 후 첫날 가장 먼저 예수님 무덤을 찾아갑니다. 이는 깊은 사랑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들은 부활에 대한 말씀을 기억하지 못한 채, 예수님 시신에 바를 향품을 준비해 갑니다. 여인들이 무덤에 도착했을 때, 염려와 달리 무덤의 돌은 이미 굴려져 있었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죽음에 가둬 둘 그 어떤 장애물도 없습니다. 부활의 주님은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예비해 두고 계십니다.
갈릴리에서 뵐 부활의 주님 16:5~8 예수님의 빈 무덤은 부활의 증거이자 소망입니다. 여인들이 무덤에 들어갔을 때, 예수님 시신은 없었습니다. 여인들은 예수님의 부활 소식과 함께 제자들이 예수님을 갈릴리에서 만나게 되리라는 말을 흰옷 입은 청년(천사)에게 듣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에 갈릴리에서 제자들을 처음 부르셨고 복음을 선포하셨습니다. 그곳에서 많은 이적을 행하셨고 많은 가르침을 베푸셨습니다. 즉, 그곳은 예수님의 메시아 사역으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진 곳입니다. 예수님은 그곳에서 제자들에게 다시 사명을 주시고 부활의 증인으로 서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곳은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는 하나님 나라 현장입니다. 죽은 전통이나 관념적 교리가 아니라 구원의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 영광을 위해 헌신하는 곳, 거기가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갈릴리입니다.
더 깊은 묵상
● 이른 새벽에 예수님 무덤을 찾은 데서 여인들의 어떠한 마음이 느껴지나요? 나를 위해 생명까지 내어 주신 주님께 나는 어떻게 사랑을 표현할까요? ● 부활하신 예수님이 갈릴리로 가고자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가 처음 주님께 부름받은 곳, 초심을 회복할 그곳은 어디인가요?
오늘의 기도
주님을 사랑하기에 서둘러 새벽에 찾아간 여인들처럼, 저도 간절하고 깊은 사랑으로 말씀 앞에 앉아 부활의 주님을 만나길 갈망합니다. 죽음과 같은 어두운 시간 끝에 찬란한 부활의 아침이 이어짐을 기대하며, 믿음의 눈으로 고난을 바라보고 인내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