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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TV에서 아이유의 ‘밤편지’라는 노래를 양희은씨가 부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똑같은 노래인데 그 맛이 얼마나 다른지, 마치 다른 곡을 듣는 것처럼 들렸습니다. 각자 가진 음색과 삶의 경험, 철학과 노력이 결집돼 같은 노래가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신앙도 노래와 같습니다. 누가 부르느냐에 따라 그 맛과 아름다움이 전혀 다릅니다. 누군가의 모창을 하면 결국 그건 자신의 노래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노래가 됩니다. 그 때문에 노래는 나의 것으로 노래해야 합니다. 나만의 목소리로 말이죠.
노래는 부르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악보만을 두고 노래라 하지 않는 것처럼 신앙도 그러합니다. 수십년 동안 노래는 부르지 않고 악보만 교정하고 있는 건, 성경공부만 하고 삶에서 실천하지 않는 신앙과 같습니다. 조금 틀리더라도 부를 때 비로소 노래가 되듯이 조금 부족해도 실천해야 신앙이 됩니다.
2019년 새해에 우리는 더 많은 삶의 노래를 부르기 원합니다. 아이들의 엉터리 흥얼거림이 사랑스럽듯 우리의 미숙한 실천도 하나님께 그러할 것입니다.
김민정 목사(좋은목회연구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54085&code=23111512&sid1=fai&sid2=0002
신앙도 노래와 같습니다. 누가 부르느냐에 따라 그 맛과 아름다움이 전혀 다릅니다. 누군가의 모창을 하면 결국 그건 자신의 노래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노래가 됩니다. 그 때문에 노래는 나의 것으로 노래해야 합니다. 나만의 목소리로 말이죠.
노래는 부르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악보만을 두고 노래라 하지 않는 것처럼 신앙도 그러합니다. 수십년 동안 노래는 부르지 않고 악보만 교정하고 있는 건, 성경공부만 하고 삶에서 실천하지 않는 신앙과 같습니다. 조금 틀리더라도 부를 때 비로소 노래가 되듯이 조금 부족해도 실천해야 신앙이 됩니다.
2019년 새해에 우리는 더 많은 삶의 노래를 부르기 원합니다. 아이들의 엉터리 흥얼거림이 사랑스럽듯 우리의 미숙한 실천도 하나님께 그러할 것입니다.
김민정 목사(좋은목회연구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54085&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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