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126. 천사 찬송하기를 [(구)126장] 1. 천사 찬송하기를 거룩하신 구주께 영광 돌려 보내세 구주 오늘 나셨네 크고 작은 나라들 기뻐 화답 하여라 영광 받을 왕의 왕 베들레헴 나신 주 영광 받을 왕의 왕 베들레헴 나신 주 2. 오늘 나신 예수는 하늘에서 내려와 처녀 몸에 나셔서 사람 몸을 입었네 세상 모든 사람들 영원하신 주님께 영광 돌려 보내며 높이 찬양 하여라 영광 돌려 보내며 높이 찬양 하여라 3. 의로우신 예수는 평화의 왕이시고 세상 빛이 되시며 우리 생명 되시네 죄인들을 불러서 거듭나게 하시고 영생하게 하시니 왕께 찬양하여라 영생하게 하시니 왕께 찬양 하여라 아멘
누가복음 2:25 - 2:38
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6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주시는도다
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33 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34 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36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37 과부가 되고 팔십사 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38 마침 이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던 시므온이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 아기 예수를 만납니다. 그가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며 만민 앞에 예비하신 주의 구원을 보았다고 말합니다. 성전에서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하던 안나도 그때에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아기에 대해 말합니다.
주의 구원을 본 시므온 2:25~35 주님을 만나는 것은 생애 최대의 감격입니다. 의롭고 경건한 시므온은 죽기 전에 메시아를 볼 것이라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습니다. 아기 예수님이 태어난 지 8일째 되는 날 할례와 결례(정결 의식)를 행하러 성전에 왔을 때, 시므온은 예수님을 만납니다. 그는 메시아이신 예수님이 장차 이스라엘의 영광이자 이방인을 구원하는 계시의 빛이 되실 것을 예언합니다. 그러나 그는 희망찬 미래만 예언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사람에게 구원을 베풀고 심판을 선언하는 일을 하실 것이고, 그로 인해 비방을 받으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기 땅에, 자기 백성에게 오셨지만 배척받으실 것입니다(요 1:11). 이로 인해 그분의 가족은 칼이 마음을 찌르는 듯한 고통을 받을 것입니다. 아무리 메시아를 고대하던 사람들이라도, 모두가 그분을 영접하고 그분이 하시는 사역을 수긍하며 받아들이지는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 인생 목적이 기준이 되어 거기에 맞는 구세주를 찾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고 자신을 그분께 기쁘게 드리는 사람은 최고의 복, 곧 구원의 복을 누립니다.
메시아를 만난 선지자 안나 2:36~38
날마다 깨어 기도하는 사람이 주님을 만납니다. 안나는 오랜 세월 과부로 지내 온 선지자입니다. 그녀는 84세가 되기까지 성전을 떠나지 않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하다가, 고대하던 메시아를 만나는 복을 누립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을 알립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깨어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주님의 칭찬과 상급이 있습니다.
더 깊은 묵상
● 지금까지 예수님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왜 비난의 대상이 되어 왔을까요? 나는 비난도 기꺼이 감수하는 주님의 제자인가요? ● 아기 예수님을 만나던 때 안나의 경건 생활은 어떠했나요? 나는 성탄 예배를 어떠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는지 살펴보세요.
오늘의 기도
더딘 것처럼 느껴질지라도 결코 너무 늦은 법 없이 신실하게 약속을 이루시는 주님! 성탄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 고난 속에서 구원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찾아가셔서 빛을 비추어 주소서. 믿음을 잃지 않고 주님의 나타나심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참된 위로를 얻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