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423. 먹보다도 더 검은 [(구)213장] 1. 먹 보다도 더 검은 죄로 물든 마음이 흰눈 보다 더 희게 깨끗하게 씻겼네 2. 모든 의심 걱정과 두려움이 사라져 슬픈 탄식 변하여 기쁜 찬송 되었네 3. 세상 부귀 영화와 즐겨하던 모든것 주를 믿는 내게는 분토만도 못하다 4. 나의 모든 보배는 저 천국에 쌓였네 나의 평생 자랑은 주의십자가로다 [후렴] 주의 보혈 흐르는데 믿고 뛰어나 아가 주의 은혜 내가 입어 깨끗하게 되었네
(경배와찬양 137) 보혈을 지나 하나님 품으로 보혈을 지나 아버지 품으로 보혈을 지나 하나님 품으로 한 걸음씩 나가네(x2) 존귀한 주 보혈이 내 영을 새롭게 하시네 존귀한 주 보혈이 내 영을 새롭게 하네(x2)
역대하 22:1 - 22:12
1 예루살렘 주민이 여호람의 막내아들 아하시야에게 왕위를 계승하게 하였으니 이는 전에 아라비아 사람들과 함께 와서 진을 치던 부대가 그의 모든 형들을 죽였음이라 그러므로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더라
2 아하시야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사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달랴요 오므리의 손녀더라
3 아하시야도 아합의 집 길로 행하였으니 이는 그의 어머니가 꾀어 악을 행하게 하였음이라
4 그의 아버지가 죽은 후에 그가 패망하게 하는 아합의 집의 가르침을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아합의 집같이 악을 행하였더라
5 아하시야가 아합의 집의 가르침을 따라 이스라엘 왕 아합의 아들 요람과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아람 왕 하사엘과 더불어 싸우더니 아람 사람들이 요람을 상하게 한지라
6 요람이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울 때에 라마에서 맞아 상한 것을 치료하려 하여 이스르엘로 돌아왔더라 아합의 아들 요람이 병이 있으므로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사랴가 이스르엘에 내려가서 방문하였더라
7 아하시야가 요람에게 가므로 해를 입었으니 이는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이라 아하시야가 갔다가 요람과 함께 나가서 님시의 아들 예후를 맞았으니 그는 여호와께서 기름을 부으시고 아합의 집을 멸하게 하신 자이더라
8 예후로 하여금 아합의 집을 심판하게 하실 때에 유다 방백들과 아하시야의 형제들의 아들들 곧 아하시야를 섬기는 자들을 만나서 죽였고
9 아하시야는 사마리아에 숨었더니 예후가 찾으매 무리가 그를 예후에게로 잡아가서 죽이고 이르기를 그는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던 여호사밧의 아들이라 하고 장사하였더라 이에 아하시야의 집이 약하여 왕위를 힘으로 지키지 못하게 되니라
10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가 자기의 아들이 죽은 것을 보고 일어나 유다 집의 왕국의 씨를 모두 진멸하였으나
11 왕의 딸 여호사브앗이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왕자들이 죽임을 당하는 중에서 몰래 빼내어 그와 그의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를 피하게 하였으므로 아달랴가 그를 죽이지 못하였더라 여호사브앗은 여호람왕의 딸이요 아하시야의 누이요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내이더라
12 요아스가 그들과 함께 하나님의 전에 육 년을 숨어 있는 동안에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렸더라
묵상도우미 아합의 집(3절) 북 이스라엘 왕 아합은 이방 여인 이세벨을 아내로 삼아 바알 우상을 심하게 섬기고 하나님께 악을 행했다. 그의 아버지 오므리 역시 우상 숭배로 하나님의 진노를 샀다. 길르앗 라못(5절) 이스라엘 남과 북을 연결하는 교통·상업·군사 요지다.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아하시야는 어머니 아달랴의 꾐으로 패망하게 하는 아합의 집의 길을 따릅니다. 그는 이스라엘 왕 요람과 함께하다가 하나님이 아합의 집을 진멸하도록 세우신 예후의 손에 죽습니다. 아달랴가 유다 집안의 씨를 진멸하려 하나, 여호사브앗이 요아스를 구해 성전에서 6년간 숨겨 기릅니다.
아하시야의 죽음 22:1~9 현 세대는 선조들이 걸어간 길에서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여호사밧이 아합 가문과 혼인 관계로 동맹한 비극은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여호아하스, 아사랴) 때 절정에 달합니다. 아달랴는 아들 아하시야를 꾀어 ‘패망하게 하는 아합 집의 가르침’을 따르게 합니다. 아하시야는 외삼촌인 북 이스라엘 왕 요람(여호람)과 교제했고, 부상당한 요람을 문안하러 이스르엘로 갔다가 예후에게 살해됩니다. 예후는 아합의 집을 진멸하기 위해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우신 자입니다. 여호사밧(할아버지)은 여호와의 길을, 여호람(아버지)은 아합의 길을 따랐습니다. 아하시야는 선조들의 길에서 바른길을 찾지 못하고 아합의 길을 따르다 통치 1년 만에 죽습니다. 우리는 역사에서 바른 교훈을 얻어 바르게 살아야 합니다.
유다 왕국의 위기 22:10~12 성도는 역사 속에서 하나님 언약이 이루어지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아하시야가 죽자 아달랴는 유다 왕국의 씨를 모두 진멸하려 합니다. 이때 다윗 가문의 등불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호사브앗과 여호야다입니다. 여호사브앗은 여호람의 딸이자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내입니다. 그녀는 다윗의 씨가 진멸되는 가운데 요아스를 빼내어 숨깁니다. 이렇게 요아스는 하나님의 전에서 6년간 숨어 지냅니다. 비록 아달랴가 유다를 다스리지만, 다윗 왕조의 등불인 요아스가 성전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세상은 언제나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중단시키려 합니다. 성도는 그 역사를 이어 가기 위해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더 깊은 묵상
● 아하시야는 누구에게 영향을 받았으며, 그가 통치 1년 만에 죽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나는 살아가면서 누구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나요? ● 아달랴가 유다 왕국의 씨를 진멸할 때 요아스를 살려 낸 사람은 누구인가요? 내가 믿음으로 지켜 내야 할 하나님 언약은 무엇일까요?
오늘의 기도
빠르게 퍼져 가는 영적 부패 속에서도, 언약의 등불을 끄지 않으시는 하나님 은혜를 찬양합니다. 하나님 뜻에 어긋난 만남이 얼마나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오는지 기억하시고, 역사 속에서 하나님 언약을 이루는 일에 결단하고 행동하는 그 한 사람 편에 서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