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383. 눈을 들어 산을보니 [(구)433장] 1. 눈을 들어 산을보니 도움 어디서오나 천지 지은 주 하나님 나를 도와 주시네 나의 발이 실족 않게 주가 깨어지키며 택한 백성 항상 지켜 길이 보호 하시네 2. 도우시는 하나님이 네게 그늘되시니 낮의 해와 밤의 달이 너를 상치않겠네 네게 화를 주지 않고 혼을 보호하시며 너의 출입 지금부터 영영 인도하시리 아멘
(경배와찬양 50) 나의 안에 거하라 나는 네 하나님이니 모든 환난 가운데 너를 지키는 자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널 도와주리니 놀라지 말라 네 손 잡아 주리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내 것이라 너의 하나님이라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노라 너를 사랑하는 네 여호와라
역대하 13:13 - 13:22
13 여로보암이 유다의 뒤를 둘러 복병하였으므로 그 앞에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있고 그 뒤에는 복병이 있는지라
14 유다 사람이 뒤를 돌아보고 자기 앞뒤의 적병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부니라
15 유다 사람이 소리 지르매 유다 사람이 소리 지를 때에 하나님이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을 아비야와 유다 앞에서 치시니
16 이스라엘 자손이 유다 앞에서 도망하는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손에 넘기셨으므로
17 아비야와 그의 백성이 크게 무찌르니 이스라엘이 택한 병사들이 죽임을 당하고 엎드러진 자들이 오십만 명이었더라
18 그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항복하고 유다 자손이 이겼으니 이는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음이라
19 아비야가 여로보암을 쫓아가서 그의 성읍들을 빼앗았으니 곧 벧엘과 그 동네들과 여사나와 그 동네들과 에브론과 그 동네들이라
20 아비야 때에 여로보암이 다시 강성하지 못하고 여호와의 치심을 입어 죽었고
21 아비야는 점점 강성하며 아내 열넷을 거느려 아들 스물둘과 딸 열여섯을 낳았더라
22 아비야의 남은 사적과 그의 행위와 그의 말은 선지자 잇도의 주석 책에 기록되니라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유다 백성이 앞뒤로 포진한 적군을 보고 하나님께 부르짖고 소리 지를 때, 하나님이 여로보암과 이스라엘을 치십니다. 유다가 하나님을 의지해 전쟁에서 승리하고, 이스라엘은 항복합니다. 아비야는 점점 강성하나, 여로보암은 아비야 시대에 다시 강성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치심을 입어 죽습니다.
포위당한 유다 백성의 부르짖음 13:13~17
위기는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유다 군대는 수적으로 배나 우세한 북 이스라엘 군대에 앞뒤로 포위당합니다.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유다 백성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간절한 울부짖음을 나타내며, 큰 고통 속에서 구원을 요청할 때 주로 쓰이는 단어입니다. 제사장들의 나팔 소리와 함께 유다 백성이 소리 지르는 바로 그때, 하나님은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을 치십니다. 이는 여리고성이 무너진 때를 연상시킵니다(수 6장).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이 대적을 치러 나갈 때 나팔을 불면 그들을 기억하고 건지리라 약속하셨습니다(민 10:9). 난관을 돌파하는 길은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손을 들어 치시면, 엎드러지지 않을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승리 13:18~22
적군을 향해 담대히 달리며, 아무리 높은 담도 넉넉히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은 만군의 주 하나님을 의뢰할 때 가능합니다(시 18:29 참조). 병력이 두 배나 앞선 북 이스라엘의 항복을 받아 내고 놀라운 승리를 거둔 것은, 아비야와 유다 백성이 하나님을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배반하고 스스로 강해지려 하며 우상을 숭배한(13:6~8) 여로보암은 다시 강성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죽게 됩니다. 반면 아비야는 북 이스라엘의 주요 성읍들을 빼앗고 점점 강성해집니다. 강성함의 비결은 우리 자신이나 세상의 힘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은 연약한 인생이 복을 누리게 합니다(잠 16:20 참조).
더 깊은 묵상
● 유다 백성은 앞뒤로 포위당했을 때 어떻게 했으며, 그 결과는 어떠했나요? 동시다발적 압박을 당하는 상황, 진퇴양난의 위기 속에서 나는 어떻게 하나요? ● 유다의 승리와 아비야의 강성함은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다른 무엇이 아닌 주님만을 내가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오늘의 기도
기도할 수 있는 한, 절망이란 없음을 깨닫습니다.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한 것처럼 암담할 때, 하늘을 향해 믿음의 눈과 손을 들고 부르짖게 하소서. 주님만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 승리하는 길임을 기억하며, 주님 외에는 어떤 것에도 제 영혼과 삶을 의탁하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