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484. 내 맘의 주여 소망되소서 [(구)533장] 1. 내 맘의 주여 소망되소서 주 없이 모든 일 헛되어라 밤에나 낮에나 주님생각 잘때나 깰때 함께 하소서 2. 지혜의 주여 말씀으로서 언제나 내 안에 계십소서 주는 내 아버지 나는 아들 주안에 내가 늘 함께 하네 3. 세상의 영광 나 안보여도 언제나 주님의 나의 기업 주님만 내 맘에 계시오니 영원한 주님 참 귀하셔라 4. 영원한 주님 내 승리의 주 하늘의 기쁨을 주옵소서 어떠한 고난이 닥쳐와도 만유의 주여 소망되소서 아멘
역대하 9:13 - 9:31
13 솔로몬의 세입금의 무게가 금 육백육십육 달란트요
14 그 외에 또 무역상과 객상들이 가져온 것이 있고 아라비아 왕들과 그 나라 방백들도 금과 은을 솔로몬에게 가져온지라
15 솔로몬왕이 쳐서 늘인 금으로 큰 방패 이백 개를 만들었으니 방패 하나에 든 금이 육백 세겔이며 16 또 쳐서 늘인 금으로 작은 방패 삼백 개를 만들었으니 방패 하나에 든 금이 삼백 세겔이라 왕이 이것들을 레바논 나무궁에 두었더라
17 왕이 또 상아로 큰 보좌를 만들고 순금으로 입혔으니
18 그 보좌에는 여섯 층계와 금발판이 있어 보좌와 이어졌고 앉는 자리 양쪽에는 팔걸이가 있고 팔걸이 곁에는 사자가 하나씩 섰으며
19 또 열두 사자가 있어 그 여섯 층계 양쪽에 섰으니 어떤 나라에도 이같이 만든 것이 없었더라
20 솔로몬왕이 마시는 그릇은 다 금이요 레바논 나무궁의 그릇들도 다 순금이라 솔로몬의 시대에 은을 귀하게 여기지 아니함은
21 왕의 배들이 후람의 종들과 함께 다시스로 다니며 그 배들이 삼 년에 일 차씩 다시스의 금과 은과 상아와 원숭이와 공작을 실어 옴이더라
22 솔로몬왕의 재산과 지혜가 천하의 모든 왕들보다 큰지라
23 천하의 열왕이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며 그의 얼굴을 보기 원하여
24 각기 예물을 가지고 왔으니 곧 은그릇과 금그릇과 의복과 갑옷과 향품과 말과 노새라 해마다 정한 수가 있었더라
25 솔로몬의 병거 메는 말의 외양간은 사천이요 마병은 만 이천 명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
26 솔로몬이 유브라데강에서부터 블레셋 땅과 애굽 지경까지의 모든 왕을 다스렸으며
27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을 돌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같이 많게 하였더라
28 솔로몬을 위하여 애굽과 각국에서 말들을 가져왔더라
29 이 외에 솔로몬의 시종 행적은 선지자 나단의 글과 실로 사람 아히야의 예언과 선견자 잇도의 묵시책 곧 잇도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 대하여 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0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사십 년이라
31 솔로몬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묵상도우미 객상(14절) 객지에서 장사하는 사람. 묵시책(29절) 하나님이 환상(vision)을 통해 보여 주시는 계시를 기록한 책이다.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솔로몬은 세금과 무역과 조공으로 많은 금을 얻습니다. 솔로몬의 재산과 지혜가 모든 왕보다 많으니, 열왕이 그를 보고자 예물을 가지고 찾아옵니다. 유브라데강에서부터 블레셋 땅과 애굽 지경까지 다스리며 40년간 이스라엘을 통치한 솔로몬이 죽자,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부귀영화 9:13~28
지혜는 재물을 얻는 통로입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시어 건축, 무역, 세금, 국방, 조공 등을 통해 그 부가 극에 달하게 하십니다. 그리하여 솔로몬은 어떤 왕도 경험하지 못한 부귀영화와 지혜로 명성을 떨칩니다. 이에 세계 각국에서 이방 왕들이 그를 만나 보고자 예물을 들고 찾아옵니다. 솔로몬의 통치 시대에 이스라엘은 ‘은’도, 최고급 목재인 ‘백향목’도 너무나 흔할 만큼 풍요로운 나라가 됩니다. 솔로몬이 막강한 군사력으로 ‘유브라데강에서부터 애굽 지경까지’의 모든 왕을 다스렸다는 것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약속의 성취라고 볼 수 있습니다(26절; 창 15:18). 하나님은 그분 마음에 합한 사람을 세상에서 존귀하게 만들어 주시고 그분의 주권을 나타내십니다(대상 17:8 참조).
솔로몬의 죽음 9:29~31
이 땅에 존재하는 어떤 사람도 피해 갈 수 없는 것이 죽음입니다.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부와 지혜와 영광을 누린 솔로몬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 왕으로 40년간 통치한 솔로몬이 죽자, 그 아들 르호보암이 왕위를 잇습니다. 우리는 마치 이 땅에서의 삶이 영원할 것처럼 생각하며, 세상 권력과 현세적인 복만을 추구해서는 안 됩니다. 솔로몬의 행적이 여러 책에 기록되었듯이, 우리 삶의 흔적 또한 생명책에 모두 기록되어 하나님 앞에서 심판받을 것입니다(계 20:12).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히 9:27). 우리는 이 사실을 기억하며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마지막 날을 준비해야 합니다(벧후 3:10~12).
더 깊은 묵상
● 솔로몬이 어떻게 천하의 모든 왕보다 큰 재산과 지혜를 소유할 수 있었나요?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들을 헤아려 보며,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올려 드리세요. ● 솔로몬의 시종 행적이 기록되었고, 그가 조상들처럼 죽어 장사되었다는 것은 어떤 교훈을 주나요? 나는 언제 죽어도 후회 없는 인생을 살고 있나요?
오늘의 기도
분주한 일상을 마주하기 전에 먼저 말씀을 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보다 선물의 출처이신 하나님을 더 사모하게 하소서. 제 호흡이 하나님 손안에 있음을 늘 의식하며, 노후 대비보다 사후 대비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열심을 내는 진정한 지혜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