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오 신실하신 주) (1) 오 신실 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렴없네 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네 후렴 : 오 신실 하신 주 오 신실 하신 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할 모든 것 내려주시니 오 신실 하신 주 나의 구주 (2) 봄철과 또 여름 가을과 겨울 해와 달 별들도 다 주의 것 만물이 주 영광 드러내도다 실실한 주 사랑 나타내네 (3) 내 죄를 사하여 안위 하시고 주 친히 오셔서 인도하네 오늘의 힘 되고 내일의 소망 주만이 만복을 내리시네
시편 106:1 - 106:12
1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 누가 능히 여호와의 권능을 다 말하며 주께서 받으실 찬양을 다 선포하랴
3 정의를 지키는 자들과 항상 공의를 행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4 여호와여 주의 백성에게 베푸시는 은혜로 나를 기억하시며 주의 구원으로 나를 돌보사
5 내가 주의 택하신 자가 형통함을 보고 주의 나라의 기쁨을 나누어 가지게 하사 주의 유산을 자랑하게 하소서
6 우리가 우리의 조상들처럼 범죄하여 사악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
7 우리의 조상들이 애굽에 있을 때 주의 기이한 일들을 깨닫지 못하며 주의 크신 인자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바다 곧 홍해에서 거역하였나이다
8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이름을 위하여 그들을 구원하셨으니 그의 큰 권능을 만인이 알게 하려 하심이로다
9 이에 홍해를 꾸짖으시니 곧 마르니 그들을 인도하여 바다 건너가기를 마치 광야를 지나감 같게 하사
10 그들을 그 미워하는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며 그 원수의 손에서 구원하셨고
11 그들의 대적들은 물로 덮으시매 그들 중에서 하나도 살아남지 못하였도다
12 이에 그들이 그의 말씀을 믿고 그를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도다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누구든 하나님의 권능을 다 말하거나 찬양할 수 없습니다. 정의와 공의를 지켜 행하는 자는 복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조상들처럼 죄를 범했습니다. 그 조상들은 애굽에서 베푸신 하나님의 인자를 망각하고 홍해에서 거역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이름을 위해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주의 백성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106:1~5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에게 구하시는 것은 정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입니다(미 6:8). 시편 기자는 정의를 지키는 자들과 항상 공의를 행하는 자가 복되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를 전하고 그분을 찬양하기에 합당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편은 누가 지었는지 알 수 없으나, 이스라엘 백성이 이방 민족에게 포로로 잡혀간 상황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 백성으로서 기쁨과 형통을 다시 누리게 되길 소망하며, 자신을 기억하시고 자신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길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하나님은 젖 먹는 자녀를 잊지 않는 여인의 사랑보다 더 큰 사랑으로 우리를 기억하시고 돌보십니다(사 49:15~16).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한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 된 백성으로서의 영광을 회복하고 누릴 수 있습니다.
은혜를 잊은 백성을 구원하신 이유 106:6~12 하나님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면 그분을 거역하는 길로 들어서기 쉽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 조상들처럼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했습니다. 과거에 홍해 앞에 섰던 조상들은 애굽에서 초월적 권능으로 자신들을 이끄신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패역한 태도를 보였습니다(출 14:10~12).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명예(이름)를 위해 또다시 그들을 원수의 손에서 구해 주심으로써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열방에 알리셨습니다. 하나님은 홍해도 마른땅처럼 건너게 하시며, 아무리 강해 보이는 대적도 단숨에 쓸어버리시는 전능자입니다.
더 깊은 묵상
● 하나님 백성에게 마땅한 삶의 태도는 무엇인가요? 진정으로 기쁘고 복된 삶을 위해 내가 행해야 할 것과 하나님께 구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 이스라엘이 거역함에도 하나님은 왜 그들을 원수에게서 구해 주셨나요? 하나님 은혜를 기억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오늘의 기도
주님이 제 삶에 이미 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찬양합니다. 또한 그 은혜가 앞으로 더 풍성할 것을 믿기에, 문제 앞에서도 감사를 심고 의의 길을 선택하기로 결정합니다. 일마다 때마다 저를 잊지 않으시고 권능의 팔로 이끌어 주시는 주님을 기억하며 의지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