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1) 주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밤깊고 비바람 불어쳐도 아버지께서 날 지켜 주시니 거기서 편안히 쉬리로다 후렴 : 주날개 밑 평안하다 그 사랑 끊을자 뉘뇨 주날개밑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 (2) 주날개밑 나의 피난처 되니 거기서 쉬기를 원하노라 세상이 나를 위로치 못하나 거기서 평화를 누리리라 (3) 주 날개밑 참된 기쁨이 있네 고달픈 세상길 가는동안 나 거기 숨어 돌보심을 받고 영원한 안식을 얻으리라 (경배와찬양 371)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우편에 그늘 되시니 낮의 해와 밤의 달도 너를 해치 못하리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환란을 면케 하시니 그가 너를 도우시리라 너의 출입을 지키시리라 눈을 들어 산을 보아라 너의 도움 어디서 오나 천지 지으신 너를 만드신 여호와께로다
시편 91:1 - 91:16
시편 91:1~16 1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1 Whoever dwells in the shelter of the Most High will rest in the shadow of the Almighty.
2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3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4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5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6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7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하지 못하리로다
8 오직 너는 똑똑히 보리니 악인들의 보응을 네가 보리로다
9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10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11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12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13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
14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15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16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
묵상도우미 지존자(1절) ‘지극히 높고 귀한 존재’ 곧 하나님을 가리킨다.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지존자의 은밀한 곳, 전능자의 그늘 아래 살며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은 사람은 보호받습니다. 하나님의 진실함이 방패와 손 방패가 되어 모든 재앙에서 그를 건지십니다. 악인들은 보응받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 이름을 아는 사람은 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시고 환난에서 건지시며 구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날개 아래 피함 91:1~10 인생의 위기 가운데 가장 안전한 피난처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지존자시며 전능자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기자는 지존자를 거처로 삼고 여호와를 피난처로 삼는 사람은 재앙과 멸망으로부터 구원받음을 강조합니다(1~2, 9~10절).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신뢰 앞에 두려움은 물러갑니다. 악인들은 재앙 가운데서 멸망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날개 아래 피하는 사람은 무서운 전염병, 공포, 재앙 가운데서도 담대함과 평안을 누립니다. 하나님은 언약에 신실하십니다. 그분의 신실함은 모든 악으로부터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십니다. 날마다 하나님을 “나의 피난처, 요새,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고백하는 성도는 구원의 은혜를 누립니다.
주를 사랑하는 자를 구원하심 91:11~16 우리가 고난당할 때 하나님 아버지의 시선은 우리에게 고정됩니다.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 주시고, 모든 길에서 우리를 지키시고 붙들어 발이 돌부리에 부딪히지 않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사자와 독사 같은 악한 세력을 짓밟고 시험과 유혹으로부터 승리합니다. 고난은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생생하게 경험하는 기회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헌신, 그리고 간절한 기도는 그분의 임재와 능력을 속히 이끌어 내리는 사다리와 같습니다. 사랑과 신뢰로 하나님께 간구하는 성도는 장수와 구원의 은총을 누립니다. 세상의 환난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의지하는 성도를 결코 무너뜨리지 못합니다. 환난 때에 하나님은 약속대로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건지시고 영화롭게 하십니다.
더 깊은 묵상
● 시편 기자가 공포, 날아드는 화살, 전염병, 재앙 등에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고난의 때에 내가 담대함과 평안을 누리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 하나님은 그분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떤 은혜를 주시나요?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신뢰를 기초로 내가 간구할 것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힘든 환경 속에서도 은밀한 피난처, 견고한 요새, 든든한 방패가 되시는 주님을 더욱 의지합니다. 고난이 깊을수록 주님을 향한 사랑 고백이 깊어지고, 충만한 은혜와 진리를 경험하게 하소서. 세상 방법이 아닌 주님 뜻만 구하는 믿음의 기도를 드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