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주 음성 외에는) (1) 주 음성외에는 참기쁨 없도다 날 사랑하신 주 늘 계시옵소서 후렴 : 기쁘고 기쁘도다 항상 기쁘도다 나 주께 왔사오니 복 주옵소서 아멘 (2) 나 주꼐 왔으니 복 주시 옵소서 주 함께 계시면 큰 시험 이기네 (3) 주 떠나가시면 내 생명 헛되네 기쁘나 슬플때 늘 계시옵소서 (4) 그 귀한 언약을 이루어 주시고 주 명령 따를때 늘 계시옵소서
역대상 11:1 - 11:9
1 온 이스라엘이 헤브론에 모여 다윗을 보고 이르되 우리는 왕의 가까운 혈족이니이다
2 전에 곧 사울이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출입하게 한 자가 왕이시었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3 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있는 왕에게로 나아가니 헤브론에서 다윗이 그들과 여호와 앞에 언약을 맺으매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니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통하여 전하신 말씀대로 되었더라
4 다윗이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예루살렘 곧 여부스에 이르니 여부스 땅의 주민들이 거기에 거주하였더라
5 여부스 원주민이 다윗에게 이르기를 네가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나 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성이더라
6 다윗이 이르되 먼저 여부스 사람을 치는 자는 우두머리와 지휘관으로 삼으리라 하였더니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먼저 올라갔으므로 우두머리가 되었고
7 다윗이 그 산성에 살았으므로 무리가 다윗성이라 불렀으며
8 다윗이 밀로에서부터 두루 성을 쌓았고 그 성의 나머지는 요압이 중수하였더라
9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묵상도우미 중수(8절) 낡은 것을 다시 고침.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온 이스라엘이 헤브론에 모여 다윗을 옹립하려 합니다. 이에 모든 장로가 하나님 앞에 언약을 맺고 다윗에게 기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습니다. 다윗이 예루살렘성을 정복해 다윗성이라 부르고 그 성을 중수합니다.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하시니 그가 점점 강성해집니다.
다윗이 왕이 되다 11:1~3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지켜 행하는 왕은 온 백성의 마음을 얻습니다. 사울의 죽음으로 성읍을 버리고 도망하던 온 이스라엘이(10:7) 이제 다윗에게로 몰려옵니다. 사울과 다윗 모두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우신 왕이지만, 두 사람의 마지막이 다른 것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태도 때문입니다. 온 이스라엘은 다윗을 이스라엘의 목자와 주권자로 삼으리라는 하나님 말씀을 기억했고, 모든 장로는 여호와 앞에 언약을 맺고 그를 왕으로 추대합니다. 역대기 기자는 이 일이 말씀의 성취라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은 패망한 이스라엘의 희망입니다. 준비된 한 사람은 절망을 희망으로, 실패를 성공으로 이끌며 공동체를 살려 내는 통로가 됩니다.
다윗이 점점 강성해지다 11:4~9 예루살렘은 고대 여부스족의 요새였습니다. 다윗은 여부스 원주민을 치고 시온 산성을 빼앗아 다윗성이라 부릅니다. 여부스 지역은 천연 요새로 적군을 방어하기 쉬웠고, 이스라엘 지파들 간의 이해관계가 없는 중립 지역이었기에 다윗이 이곳을 왕도로 삼습니다. 본문에는 두 가지 사실이 부각됩니다. 첫째, 여부스 정복은 다윗이 ‘온 이스라엘’과 함께 이루어 낸 결과물입니다. 둘째, 여부스 정복에 요압 같은 용사들의 헌신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온 이스라엘의 전적인 지지와 용사들의 헌신은 다윗 왕국을 굳건히 세우는 동력이 되었습니다. 역대기 기자는 다윗이 점점 강성해진 본질적 이유를 기록합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은 성도에게 가장 큰 힘과 능력입니다.
더 깊은 묵상
● 다윗이 왕이 될 때 온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다윗이 패망한 온 이스라엘의 희망이 되었듯, 내가 희망으로 이끌어 줄 대상은 누구인가요? ● 다윗이 점점 강성해 갈 수 있었던 본질적 이유는 무엇인가요? 지금 하나님이 함께하시며 도우신다는 사실을 확신해야 할 상황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기름 부음을 받고도 이스라엘 왕이 되기까지 혹독한 광야의 시간을 통과해야 했던 다윗을 보며 인내의 교훈을 얻습니다. 주님이 유예하시는 것 같은 순간에도,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붙들고 언약의 주님과 늘 동행함으로 마침내 점점 강성해지는 제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