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너 시온아 이 소식 전파하라) (1) 너 시온아 이 소식 전파하라 영광의 주 참 빛이 되신다 만백성을 이 밝은 빛에 모아 영원한 구원 주려하신다 후렴 : 이 기쁜 소식 곧전하라 구원의 소식을 널리 전하라 아멘 (2) 죄 사슬에 얽매어있는 사람 하도 많아 다 셀수 없구나 이 형제들 다 건져 내기 위해 주예수 복음 널리 알리자 (3) 온세상에 너 크게 외치어라 하나님은 참 사랑이시다 겸비하게 이 땅에 오신 예수 만민의 죄를 담당하셨다 (4) 네 자녀도 이복음 전파하라 늘 기도와 온 재물 드려서 이복음을 너 힘써 전파하면 영광의 상을 네가 받으리
사도행전 28:11 - 28:22
11 석 달 후에 우리가 그 섬에서 겨울을 난 알렉산드리아 배를 타고 떠나니 그 배의 머리 장식은 디오스구로라 12 수라구사에 대고 사흘을 있다가
13 거기서 둘러 가서 레기온에 이르러 하루를 지낸 후 남풍이 일어나므로 이튿날 보디올에 이르러 14 거기서 형제들을 만나 그들의 청함을 받아 이레를 함께 머무니라 그래서 우리는 이와 같이 로마로 가니라
15 그곳 형제들이 우리 소식을 듣고 압비오 광장과 트레이스 타베르네까지 맞으러 오니 바울이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
16 우리가 로마에 들어가니 바울에게는 자기를 지키는 한 군인과 함께 따로 있게 허락하더라
17 사흘 후에 바울이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을 청하여 그들이 모인 후에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내가 이스라엘 백성이나 우리 조상의 관습을 배척한 일이 없는데 예루살렘에서 로마인의 손에 죄수로 내준 바 되었으니
18 로마인은 나를 심문하여 죽일 죄목이 없으므로 석방하려 하였으나
19 유대인들이 반대하기로 내가 마지못하여 가이사에게 상소함이요 내 민족을 고발하려는 것이 아니니라
20 이러므로 너희를 보고 함께 이야기하려고 청하였으니 이스라엘의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 쇠사슬에 매인 바 되었노라
21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유대에서 네게 대한 편지도 받은 일이 없고 또 형제 중 누가 와서 네게 대하여 좋지 못한 것을 전하든지 이야기한 일도 없느니라
22 이에 우리가 너의 사상이 어떠한가 듣고자 하니 이 파에 대하여는 어디서든지 반대를 받는 줄 알기 때문이라 하더라
묵상도우미 디오스구로(11절) ‘제우스의 아들들’이란 뜻이다. 뱃사람들은 제우스의 쌍둥이 아들을 수호신으로 숭배하며 뱃머리에 새기곤 했다. 압비오 광장(15절) 로마로 들어가는 길인 ‘압비오 가도’에 있는 광장이다.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석 달 후에 다른 배를 타고 그 섬에서 떠나 수라구사, 레기온, 보디올을 거처 로마에 도착합니다. 마중 나온 형제들로 인해 바울이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습니다. 바울은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을 청해 자신이 로마에 온 경위를 설명합니다. 그들은 바울의 사상을 듣고자 합니다.
로마 입성과 유대인들 초청 28:11~22 하나님은 사명자의 길을 인도하시며 간섭하십니다. 멜리데에서 겨울을 지낸 바울 일행은 알렉산드리아호를 타고 수라구사, 레기온, 보디올을 거쳐 서유럽 선교의 전초가 되는 기지 ‘로마’에 입성합니다. 보디올에서 만난 형제들은 바울을 7일간 접대합니다. 또 로마의 그리스도인 형제들은 압비오 광장과 트레이스 타베르네까지 바울을 영접하러 나옵니다. 신실한 동역자들의 지지와 격려는 복음 전도자들에게 큰 힘이 되며, 사역을 담대히 감당하게 합니다. 바울은 그를 지키는 군인과 따로 있으면서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을 청해 재판 경과와 로마에 온 경위를 설명합니다. 바울 자신에 대한 오해가 없도록 하기 위함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로마의 유대인들에게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예수님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바울은 끝까지 부활의 소망이신 예수님을 전하는 사명에 최선을 다합니다.
더 깊은 묵상
● 바울이 로마에서 가장 먼저 한 일은 무엇이며, 그렇게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가 찾아가거나 초대해서 복음을 전할 사람은 누구인가요?
오늘의 기도
☞ 국내 캐나다에서 추방된 탈북자가 지금까지 2천여 명에 이른다. 이는 그들이 한국에 머물다 이주하면서도 캐나다 이민 서류 심사 통과를 위해 중국을 통해 이주한 것처럼 서류를 허위로 작성한 사실이 적발되었기 때문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탈북자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영혼과 육신의 피난처를 얻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