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속죄하신 구세주를) (1) 속죄하신 구세주를 내가 찬송하리라 내게 자유 주시려고 주가 고난 당했네 후렴 : 크신 사랑 찬양하리 나의 죄 사하려고 십자가에 죽임당한 나의 주 찬양하리(찬양하리) (2) 내가 구원 받은 증거 기뻐 전파하리라 내 죄 모두 담당하신 주의 사랑 크셔라 (3) 승리하신 구세주를 내가 찬송하리라 죄와 죽음 지옥 권세 주가 모두 이겼네 (4) 고마우신 구세주를 내가 찬송하리라 죽음에서 생명으로 나를 인도하셨네 (경배와찬양 29) 나는 용서받았네 살아 계신 아버지 사랑으로 용납되고 정죄함 없네 진실하신 아버지 사랑으로 온 세상 구주 창조주께 나아갈 때 두려움 전혀 없네 주께 예배드릴 때에 기쁨과 평화 있네
이사야 52:1 - 52:12
1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네 힘을 낼지어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여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지어다 이제부터 할례받지 아니한 자와 부정한 자가 다시는 네게로 들어옴이 없을 것임이라 2 너는 티끌을 털어 버릴지어다 예루살렘이여 일어나 앉을지어다 사로잡힌 딸 시온이여 네 목의 줄을 스스로 풀지어다
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값없이 팔렸으니 돈 없이 속량되리라 4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 백성이 전에 애굽에 내려가서 거기에 거류하였고 앗수르인은 공연히 그들을 압박하였도다
5 그러므로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 백성이 까닭 없이 잡혀갔으니 내가 여기서 어떻게 하랴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들을 관할하는 자들이 떠들며 내 이름을 항상 종일토록 더럽히도다 6 그러므로 내 백성은 내 이름을 알리라 그러므로 그날에는 그들이 이 말을 하는 자가 나인 줄을 알리라 내가 여기 있느니라
7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8 네 파수꾼들의 소리로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일제히 노래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에 그들의 눈이 마주 보리로다 9 너 예루살렘의 황폐한 곳들아 기쁜 소리를 내어 함께 노래할지어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고 예루살렘을 구속하셨음이라
10 여호와께서 열방의 목전에서 그의 거룩한 팔을 나타내셨으므로 땅끝까지도 모두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11 너희는 떠날지어다 떠날지어다 거기서 나오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지어다 그 가운데에서 나올지어다 여호와의 기구를 메는 자들이여 스스로 정결하게 할지어다
12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행하시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희 뒤에서 호위하시리니 너희가 황급히 나오지 아니하며 도망하듯 다니지 아니하리라
묵상도우미 속량(3절) 값을 치르고 노예를 해방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여호와의 기구를 메는 자들(11절) 레위인들이 성소의 기구를 메거나 나르는 일을 담당했다(민 4장 참조).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예루살렘에 부정한 자가 다시는 들어오지 않을 테니 힘내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전령이 복된 소식을 가져와 구원을 공포하며, 파수꾼들이 시온으로 돌아오시는 하나님을 보고 노래할 것입니다. 땅끝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을 볼 것이며,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인도하시고 호위하실 것입니다.
시온의 구원 52:1~6 전능자 하나님을 믿을 때, 그 믿음은 성도의 능력이 됩니다. 하나님은 시온을 향해 두려움과 낙심에서 벗어나 깨어나라고 하시며, 억압의 사슬을 스스로 풀라고 명하십니다. 회복의 약속이 이루어지려면 그들 스스로 바벨론의 흔적을 버리고 구원의 행렬에 동참해야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는 그에 합당한 반응으로 하나님께 화답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애굽과 앗수르를 멸망시키신 하나님은 이제 바벨론을 향해 심판을 선포하십니다. 그날에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분명히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독받고 더럽혀진 그분의 이름을 다시 영화롭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구원의 감격을 노래할 때,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과 영광을 받습니다.
구원의 좋은 소식 52:7~12 죄인인 우리에게 ‘임마누엘’의 은혜(마 1:23 참조)가 임한 것만큼 기쁜 일은 없습니다. 전령이 시온에 ‘좋은 소식’ 곧 평화와 구원의 소식을 공포할 것입니다. 시온에 돌아오신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위로하시고 구원하시며, 만방 가운데 통치자의 능력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예루살렘의 황폐한 곳’이 기쁨으로 노래할 수 있음은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이 반드시 구원을 이루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들은 어떠한 미련도 없이 바벨론을 떠남으로써 거룩함을 회복해야 합니다. 참된 성도는 죄의 자리에 머물지 않고 과감히 그 자리를 떠나 의로운 길을 따라가며 거룩한 열매를 맺습니다. 또한 세상에서 가장 복되고 좋은 소식을 부지런히 전합니다.
더 깊은 묵상
● 하나님의 백성과 하나님의 이름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나요? 나를 묶고 있는 ‘목의 줄’(2절)은 무엇이며, 어떻게 풀 수 있을까요? ● 시온에 전해지는 좋은 소식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나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산을 넘는 발의 역할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나요?
오늘의 기도
회복의 약속 앞에 깨어나 성령의 능력으로 자기 연민과 상처의 멍에를 벗어 버리길 원합니다. 죄와 사망 권세에 매여 죽어 가던 저에게 소망을 주신 주님! 몸과 발이 피곤할지라도 이 땅 구석구석에, 황폐한 삶의 자리와 심령에 구원의 소식을 끊임없이 전하는 종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