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1)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우리맘이 평안하리니 항상 기쁘고 복이 되겠네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후렴 : 주의 팔에 그 크신 팔에 안기세 주의 팔에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2) 날이 갈수록 주의 사랑이 두루광명하게 비치고 천성가는길 편히 가리니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3) 주의 보좌로 나아 갈때에 기뻐 찬미소리 외치고 겁과 두려움 없어 지리니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이사야 41:1 - 41:13
1 섬들아 내 앞에 잠잠하라 민족들아 힘을 새롭게 하라 가까이 나아오라 그리고 말하라 우리가 서로 재판 자리에 가까이 나아가자
2 누가 동방에서 사람을 일깨워서 공의로 그를 불러 자기 발 앞에 이르게 하였느냐 열국을 그의 앞에 넘겨주며 그가 왕들을 다스리게 하되 그들이 그의 칼에 티끌 같게, 그의 활에 불리는 초개 같게 하매 3 그가 그들을 쫓아가서 그의 발로 가 보지 못한 길을 안전히 지났나니
4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처음부터 만대를 불러내었느냐 나 여호와라 처음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5 섬들이 보고 두려워하며 땅끝이 무서워 떨며 함께 모여 와서 6 각기 이웃을 도우며 그 형제에게 이르기를 너는 힘을 내라 하고 7 목공은 금장색을 격려하며 망치로 고르게 하는 자는 메질꾼을 격려하며 이르되 땜질이 잘 된다 하니 그가 못을 단단히 박아 우상을 흔들리지 아니하게 하는도다
8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9 내가 땅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11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12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허무한 것같이 되리니
13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묵상도우미 만대(4절) 여러 세대를 이른다. 메질꾼(7절) 메(무거운 방망이)로 물건을 치는 것을 업으로 삼는 사람이다.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동방에서 사람을 불러 열국을 그에게 넘겨주시면, 땅끝 백성은 떨며 우상을 견고히 만들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택해 그분의 종이라 부르시며 그들과 함께할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십니다. 하나님 백성은 그분이 붙드시고 도우시지만, 대적은 수치를 당하고 멸망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시는 사람 41:1~7 하나님이 사람을 세우시는 일은 역사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계속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동방에서 한 사람을 일으키실 것입니다(2절). 그를 고레스왕으로 보기도 하고, 더 멀리는 메시아로 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고레스는 아직 가 보지 않은 곳들을 안전하게 정복하고 열국과 왕들을 다스릴 것입니다. 이를 본 열방은 두려워하지만, 하나님을 찾지 않고 서로 동맹을 체결하며 고레스와 맞서기 위해 우상 신을 더 견고히 세울 것입니다. 스스로 신을 만들어 숭배하는 교만한 열방은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없습니다. 역사의 절대 주권자 하나님 앞에 인간의 모든 술수와 우상의 도움은 헛될 뿐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41:8~13 택하신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히 변치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나의 종’, ‘내가 택한 야곱’,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부르십니다. 죄악으로 인해 징계를 받아 땅끝에 흩어질지라도 이스라엘은 여전히 하나님의 언약 백성입니다. 이스라엘은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수치와 욕을 당하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시며 그들을 도우신다고 거듭 확증하십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주권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순종과 믿음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징계의 때에는 진심으로 회개하고, 가장 힘겨운 순간에 그분의 의로운 오른손이 연약한 우리를 붙들고 계심을 확신해야 합니다. 정해진 연단의 기간이 다하면, 대적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온전한 믿음과 사랑만이 남을 것입니다.
더 깊은 묵상
● 하나님은 동방의 한 왕에게 어떤 권세를 주시나요? 사람을 높이시고 낮추시며, 세우시고 폐하시는 일이 하나님 주권에 있음을 확신하나요? ● 두려워하는 이스라엘에게 거듭해서 들려주시는 약속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함께하시며 붙드심을 확신하고 담대히 행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이 “내가 너와 함께하니 두려워하지 마라.”라고 말씀해 주시니, 안심하고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저를 도우시고 붙드시고 굳세게 하실 주님의 오른손에 삶의 모든 문제를 맡깁니다.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시는 주님과 동행함으로 승리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