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주의 사랑 비칠 때에) (1) 주의 사랑 비칠 때에 기쁨 오네 근심걱정 물러가고 기쁨 오네 기도하게 하시며 희미한 것 물리쳐 주의 사랑 비칠 때 기쁨오네 후렴 : 그 큰 사랑 내 맘속에 충만하게 비칠 때에 찬송하네 그 큰 사랑 내 맘 속에 화평함과 기쁨 주네 그 큰 사랑 (2) 주의 사랑 비칠 때에 이 세상은 아름답고 활기차게 다 변하네 화평중에 내 영혼 영광스런 새 생명 다시 찾게 되었네 그 큰 사랑 (3) 주의 사랑 비칠 때에 이 세상은 어둠 슬픔 중 한 짐이 다 사라져 우리들의 가는 길 밝히 비춰 주시며 복을 받게 하시네 그 큰 사랑 (4) 주의 사랑 비칠 때에 그 광채가 찬란하게 우리 둘러 비치겠네 세상 모두 이기고 천국 생활 할 때도 주의 사랑 비치네 그 큰 사랑
고린도전서 13:1 - 13:7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묵상도우미 방언(1절) 이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혀’를 뜻한다. 성령의 은사로 주어지는 방언은 성령께서 사람의 혀를 사용하셔서 말하게 하시는 것으로, 통역하지 않으면 그 뜻을 알지 못한다.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방언과 예언을 해도, 큰 믿음이 있어도, 힘써 구제하고 몸까지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히 행하지 않고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으며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참고 믿으며 바라고 견딥니다.
☞ 사랑이 없으면 13:1~3 사랑이 풍성한 공동체가 건강한 공동체입니다. 그리스도인이 행하는 어떤 은사나 행위도 사랑과 분리되면 안 됩니다. 몸 위에 입는 옷이 그 사람의 특성(직업, 신분 등)을 나타내듯, 어떤 은사나 섬김도 사랑의 마음 위에서 행해져야 사랑 자체이신 하나님의 속성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방언과 예언뿐 아니라, 놀라운 영적 능력으로 탁월한 은사를 행할지라도 사랑이 없다면 자기만족에 그칠 뿐 공동체에는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합니다. 사랑에 기초한 은사나 행위라야 가장 선하고 아름다운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 사랑의 전달자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이 모든 일의 동기이자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 사랑의 속성 13:4~7 자기중심적 사랑은 하나님 사랑과 대조됩니다. 자기에게서 비롯된 사랑은 시기하고, 자랑하고, 교만하고, 무례하며, 자기 유익을 구하고, 성내며, 악한 것을 생각하고, 불의를 기뻐합니다. 반면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진리와 함께 모든 것을 참고, 믿고, 바라고, 견딥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자기 의지나 힘에서 비롯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사랑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났고, 하나님을 알기 때문입니다(요일 4:7). 하나님 사랑의 실체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입니다. 사랑은 도덕적 가치이기 전에 예수님을 통해 보여 주신 하나님 그 자체입니다. 자기애를 부추기는 세상에서 그리스도를 본받아 묵묵히 이타적 사랑을 할 때, 하나님 사랑이 세상에 드러납니다.
더 깊은 묵상
● 참된 사랑은 어떤 것을 행하고, 어떤 것을 행하지 않나요?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면서 내가 특히 적용해야 하는 사랑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 눈에 드러나는 은사보다 내적 동기인 사랑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가 사랑의 동기를 회복하도록 성령께 도움을 구할 사역(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제가 사랑이라고 생각하며 행한 것들이 ‘자기 의’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었는지 돌아봅니다. 참된 사랑을 할 능력이 없는 저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저는 죽고 제 안에 계신 예수님만 살아서, 다른 사람을 참아 주고 믿어 주며 겸손함과 온유함으로 섬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