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267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 (1)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 주만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라 후렴 :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가 예루를 믿어 그의 흘리신 피로 내 죄 씻었네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가 예수를 믿어 그의 흘리신 피로 내 죄 씻었네 (2) 나의 갈길이 험하고 위험하나 항상 예수의 도우심 믿고가네 (3) 주의 보좌에 천사들 둘러서서 우리 구주를 높이어 찬양하네 (4) 예언자들과 왕들도 반여대로 황금길 따라 나아와 찬송하네 (5) 우리 모두 다 그 반열 뒤따르며 함게 즐거운 찬송을 부르리라
시편 68:11 - 68:18
11 주께서 말씀을 주시니 소식을 공포하는 여자들은 큰 무리라
12 여러 군대의 왕들이 도망하고 도망하니 집에 있던 여자들도 탈취물을 나누도다
13 너희가 양 우리에 누울 때에는 그 날개를 은으로 입히고 그 깃을 황금으로 입힌 비둘기 같도다
14 전능하신 이가 왕들을 그중에서 흩으실 때에는 살몬에 눈이 날림 같도다
15 바산의 산은 하나님의 산임이여 바산의 산은 높은 산이로다
16 너희 높은 산들아 어찌하여 하나님이 계시려 하는 산을 시기하여 보느냐 진실로 여호와께서 이 산에 영원히 계시리로다
17 하나님의 병거는 천천이요 만만이라 주께서 그중에 계심이 시내산 성소에 계심 같도다
18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들을 취하시고 선물들을 사람들에게서 받으시며 반역자들로부터도 받으시니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로다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말씀을 주시고 승리하게 하심을 노래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이방의 왕들을 흩으시는 분입니다. 그분은 또한 바산의 높은 산들도 시온산처럼 그분이 다스리시는 처소로 삼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시내산 성소에 계심같이 그들과 함께 계십니다.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 68:11~14 하나님은 약속의 말씀을 선포하시고 이루시는 신실하신 분입니다. 다윗은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묘사합니다. 하나님 말씀이 선포되고 미리암과 이스라엘 여인들이 하나님을 찬양함으로 가나안 땅 정복은 시작됩니다. 가나안의 모든 왕이 도망한 후, 이스라엘 여인들이 전리품을 얻는 모습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적들을 완전히 물리치신 것을 사실적으로 묘사합니다. 살몬에서 내리는 눈과 같이 흩어지는 이방왕들의 모습 또한 하나님 말씀의 온전한 성취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전쟁에 능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해 친히 싸우셔서 그들의 원수를 치시고 승리를 안겨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말씀 선포와 찬양으로 시작해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성취됩니다.
바산에 세워진 하나님의 처소 68:15~18 하나님은 온 땅을 다스리시는 왕입니다. 바산의 높은 산은 이방 신들의 거처로, 가나안의 풍요와 번영의 대표적 상징입니다. 하나님은 가나안에 거주하던 민족뿐 아니라 이방 신들까지도 모두 정복하길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시온산과 같이 바산의 산들도 여호와의 통치가 퍼져 나가는 처소로 삼기 원하셨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에게 주신 언약은 땅의 정복에만 그치지 않고 그 땅의 모든 우상을 정복하는 것까지 포함됩니다. 하나님의 병거는 천천이요 만만이기에 세상에 그분을 대적할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 삶에도 그분의 통치가 회복되어, 마음속의 거짓된 우상의 산들이 모두 하나님의 처소로 변화되기를 바라십니다.
더 깊은 묵상
● 다윗은 가나안 땅 정복에 대한 말씀 성취를 어떻게 묘사하나요? 하나님이 내게 주신 언약은 무엇이며, 나는 그것을 하나님이 반드시 이루시리라 확신하나요? ● 하나님의 통치가 바산의 높은 산에까지 미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내 안에 하나님의 처소로 변화되어야 할 영역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주님의 말씀을 붙잡을 때, 세상에서 연약한 사람도 강한 사람보다 더 귀하게 쓰임받을 수 있음을 믿습니다. 흩날리는 눈처럼 대적을 단숨에 흩으실 수 있는 주님, 주님의 수많은 병거가 저를 호위하고 있음을 보게 하소서. 그래서 담대히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