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생명으로의 변화 - 겨자씨

축복의통로 2017. 11. 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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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곧 변화입니다. 변화는 언제나 두 방향, 죽음과 생명으로 나타나지요. 우리의 육신은 날마다 죽음으로 나아갑니다. 속상하고 분노하고 피곤하고 아프고 늙고 병들고 절망하다 마침내 죽고 마는 것입니다. 이런 변화를 우리는 변질, 쇠퇴라고 합니다. 그런데 종종 생명으로의 변화를 시도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육신은 늙어가지만 속사람은 생명으로 나아갑니다. 믿음으로 기도하고 묵상하고 감사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니 날마다 새날입니다. 우리는 이런 변화를 개혁, 갱신이라 부릅니다. 오늘 당신은 어떤 변화로 나아가고 있습니까. 18세기 개혁자 존 웨슬리는 81세 때 이렇게 고백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난 일에 피곤을 느끼지 않는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주초부터 주말까지, 혹은 연초부터 연말까지 난 피곤을 모르며 지내고 있다. 나는 글을 쓰거나 설교를 하거나 여행을 해도 피곤을 모른다. 오늘도 그렇다. 나는 내일도 걱정하지 않는다.” 쇠할 대로 쇠한 노인이 대체 어떻게 이럴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날마다 생명의 변화를 시도하여 속사람이 강건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당신도 생명으로의 변화를 시도할 때 어떤 상황에서든 자유와 강건을 누리는 새날을 살게 될 것입니다.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고후 4:16) 


 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45695&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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