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96 예수님은 누구신가) (1) 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는자의 위로와 없는자의 풍성이며 천한자의 높음과 잡힌자의 놓임되고 우리 기쁨 되시네 (2) 예수님은 누구신가 약한자의 강함과 눈먼자의 빛이시며 병든자의 고침과 죽은 자의 부활 되고 우리 생명 되시네 (3) 예수님은 누구신가 추한자의 정함과 죽을자의 생명이며 죄인들의 중보와 멸망자의 구원되고 우리 평화 되시네 (4) 예수님은 누구신가 온 교회의 머리와 온 세상의 구주시며 모든 왕의 왕이요 심판하실 주님 되고 우리 영광 되시네
8 소멸하여 가는 달팽이 같게 하시며 만삭되지 못하여 출생한 아이가 햇빛을 보지 못함 같게 하소서
9 가시나무 불이 가마를 뜨겁게 하기 전에 생나무든지 불붙는 나무든지 강한 바람으로 휩쓸려 가게 하소서
10 의인이 악인의 보복당함을 보고 기뻐함이여 그의 발을 악인의 피에 씻으리로다
11 그때에 사람의 말이 진실로 의인에게 갚음이 있고 진실로 땅에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하리로다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시편 기자는 정의를 말하지 않는 통치자들과 올바르게 판결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경고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그들의 능력을 꺾으시고 그들을 멸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그때에 사람들이 보고 진실로 의인에게 갚음이 있고 땅에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할 것입니다.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 58:1~11 하나님은 모든 권력의 창조주시며 막강한 권위의 통치자이십니다. 이 시편은 권력자들의 악행을 고발하는 내용으로, 57편처럼 다윗이 사울 왕을 피해 도망 다닐 때 지은 것으로 봅니다. 공의의 하나님은 악한 권력자들의 부패한 통치를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권력자들은 마치 술사의 소리를 따르지 않는 뱀과 같이 통제되지 않는 악을 입에 가득 품은 자들입니다. 공의롭지 못한 권력은 햇빛에 말라 가는 달팽이같이 사라질 것이고, 강한 불에 급하게 타서 날리는 나뭇가지와 같이 흩어질 것입니다. 지금도 인류는 악한 권력자들에게 불의와 폭력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인류의 역사가 증명하듯, 심판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의인은 끝내 승리하고 악인은 반드시 멸망합니다. 권세를 주신 분의 뜻을 따라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이 위임받은 권력자의 본분입니다.
더 깊은 묵상
● 불의하고 부패한 권력자들은 결국 어떻게 되나요? 하나님의 공의가 이 땅에 뿌리내리도록 그리스도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국내 올해는 종교개혁 500주년의 해다. 마르틴 루터를 비롯한 수많은 선진의 피와 노력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 되신 교회를 다시 세우고, 만인 제사장 교리를 정립했다. 뜻깊은 해를 맞아 교회와 성도가 진리의 말씀 위에 믿음을 굳건히 세우고 있는지 돌아보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기도하자. 국외 국제이주기구는 서아프리카 난민들이 리비아 노예 시장에서 공개적으로 매매된다는 증언을 생존자들로부터 확보했다. 이들은 제대로 먹지도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