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258 샘물과 같은 보혈은) (1) 샘물과 같은 보혈은 주님의 피로다 보혈에 죄를 씻으면 정하게 되겠네 정하게 되겠네 정하게 되겠네 보혈에 죄를 씻으면 정하게 되겠네 (2) 저도 적 회개 하고서 보혈에 씻었네 저도 적 같은 이몸도 죄 씻이 원하네 죄 씻기 원하네 죄 씻기 원하네 저도 적 같은 이 몸도 죄 씻기 원하네 (3) 죄속함 받은 백성은 영생을 얻겠네 샘솟듯 하는 피 권세 한 없이 크도다 한 없이 크도다 한 없이 크도다 샘 솟듯하는 피 권세 한 없이 크도다 (4) 날 정케하신 피 보니 그 사랑 한없네 살 동안 받는 사랑을 늘 찬송하겠네 늘 찬송하겠네 늘 찬송하겠네 살 동안 받는 사랑을 늘 찬송하겠네 (5) 이 후에 천국 올라가 더 좋은 노래로 날 구속하신 은혜를 늘 찬송하겠네 늘 찬송하겠네 늘 찬송하겠네 날 구속하신 은혜를 늘 찬송하겠네 아멘
시편 51:1 - 51:19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한 후 선지자 나단이 그에게 왔을 때]
1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2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3 무릇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4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주께서 심판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5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6 보소서 주께서는 중심이 진실함을 원하시오니 내게 지혜를 은밀히 가르치시리이다 7 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의 죄를 씻어 주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8 내게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들려주시사 주께서 꺾으신 뼈들도 즐거워하게 하소서
9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지워 주소서 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12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13 그리하면 내가 범죄자에게 주의 도를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주께 돌아오리이다 14 하나님이여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여 피 흘린 죄에서 나를 건지소서 내 혀가 주의 의를 높이 노래하리이다 15 주여 내 입술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주를 찬송하여 전파하리이다
16 주께서는 제사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17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18 주의 은택으로 시온에 선을 행하시고 예루살렘 성을 쌓으소서 19 그때에 주께서 의로운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번제를 기뻐하시리니 그때에 그들이 수소를 주의 제단에 드리리이다
묵상도우미 <우슬초(7절) 벽이나 담 위에서 자라는 향기 짙은 식물로 정결 의식에 사용되었다./div>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씻어 주시고, 마음을 깨끗하게 해 주시며,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또한 자신에게서 성령을 거두어 가지 마시고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시켜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구하시는 제사인 상한 심령과 통회하는 마음을 그분께 드립니다.
정결한 마음과 정직한 영 51:1~12 하나님의 긍휼 안에서 용서받지 못할 죄는 없습니다. 이 시편은 다윗이 밧세바를 범한 후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듣고 지은 것입니다. 다윗은 1~2절에서 자기 죄를 세 가지 히브리어로 표현합니다. 하나님 뜻을 거역하는 죄(‘페샤’, 1절), 남에게 해악을 끼치는 죄(‘아온’, 2절),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 잘못된 곳으로 가는 죄(‘하타’, 2절)입니다. 이러한 다윗의 고백에서, 인간은 실로 죄 아래 태어나 죄 가운데 살아가는 연약한 존재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로 정결해져 온전한 사죄의 선언을 듣고 회복되기를 갈망합니다. 죄 앞에서 연약한 우리가 온전한 구원의 기쁨을 얻기 위해서는 오직 순결하고 정직한 영으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해 주시기를 날마다 주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죄 사함 받은 성도의 의무 51:13~19 죄 사함과 구원의 은혜는 주님을 전파하는 계기가 됩니다. 다윗은 죄인들이 주님께로 돌아오도록 자신이 구원의 길을 그들에게 가르치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는 형식적으로 드리는 속죄 제사가 아닙니다. 그것은 죄로 절망해 무너진 상한 심령이 하나님께 나아오는 예배, 죄악 된 삶의 비참함을 깨닫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속죄의 제사입니다. 상한 심령, 통회하는 마음은 자신이 철저히 무능력한 상태임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은혜만을 기대하는 마음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삶의 목적과 방향을 바꿉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는 죄에서 하나님께로 방향을 바꾸는 데서 시작해 그분께 모든 것을 드리는 ‘온전한 번제’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더 깊은 묵상
●다윗은 자신이 어떤 존재라고 고백하나요? 나의 죄성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진실한 마음으로 회개할 것은 무엇인가요? ●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죄악 가운데서 구원하시는 목적은 무엇인가요? 내가 받은 죄 사함과 구원의 감격이 누구에게 어떻게 흘러가고 있나요?
오늘의 기도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 저의 죄와 그 결과가 얼마나 뼈아픈지요. 그것이 저보다 주님 마음을 더 아프게 했기에, 참담한 눈물로 회개합니다. 더럽고 추악한 모든 죄를 말갛게 씻기신 주님의 보혈이 얼마나 귀한지 전하며 그 은혜에 합당하게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