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391 오 놀라운 구세주) (1)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참 능력의 주시로다 큰 바위 및 안전한 그 곳으로 내 영혼을 숨기시네 후렴 :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나 피곤치 아니하며 저 위험한 곳 내가 이를 때면 큰 바위에 숨기시고 주 손으로 덮으시네 (2)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내 모든 짐 벗기시네 죄악에서 날 끌어 올리시며 또 나에게 힘 주시네 (3) 측량 못할 은혜로 채우시며 늘 성령의 감화 주사 큰 기쁨 중 주님을 찬양토록 내 믿음을 도우시네 (4) 주 예수님 공중에 임하실 때 나 일어나 맞이하리 그 구원의 은총을 노래하리 저 천군과 천사 함께
이사야 32:1 - 32:8
1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
2 또 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
3 보는 자의 눈이 감기지 아니할 것이요 듣는 자가 귀를 기울일 것이며
4 조급한 자의 마음이 지식을 깨닫고 어눌한 자의 혀가 민첩하여 말을 분명히 할 것이라
5 어리석은 자를 다시 존귀하다 부르지 아니하겠고 우둔한 자를 다시 존귀한 자라 말하지 아니하리니
6 이는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은 것을 말하며 그 마음에 불의를 품어 간사를 행하며 패역한 말로 여호와를 거스르며 주린 자의 속을 비게 하며 목마른 자에게서 마실 것을 없어지게 함이며
7 악한 자는 그 그릇이 악하여 악한 계획을 세워 거짓말로 가련한 자를 멸하며 가난한 자가 말을 바르게 할지라도 그리함이거니와
8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
묵상도우미 방백(1절) 왕으로부터 권력을 부여받은 귀족이나 관리를 말한다.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하고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입니다. 그는 피난처 같고 마른땅에 냇물 같습니다. 또 그는 백성에게 바른 지혜와 지식을 깨닫게 할 것입니다. 악한 자는 악한 계획을 세워 악을 행하지만,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고 항상 존귀한 일에 설 것입니다.
공의로 통치하는 왕 32:1~4 하나님 앞에 신실한 지도자가 참된 희망의 시대를 열어 갈 수 있습니다. 유다 왕 아하스의 불신앙은 온 나라를 절망과 영적 암흑의 길로 인도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장차 한 왕이 공의로 다스리는 시대가 올 것임을 약속하십니다. 이 왕은 곧 출현할 히스기야를 가리키는 한편, 궁극적으로는 메시아(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그는 백성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안식하게 하며, 그들에게 생기를 줄 것입니다. 막혔던 눈과 귀, 마음과 입이 그의 의로운 통치로 말미암아 회복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원수의 공격과 유혹을 피할 은신처가 되어 주시고, 쉼과 생명력을 주십니다. 우리 영안을 여셔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과 영적 세계를 보게 하시고, 진리의 말씀을 깨달아 선포하게 하십니다. 그분의 다스림을 받는 것만이 참된 안식과 생명을 누리는 유일한 길입니다.
악한 자와 존귀한 자 32:5~8 어리석은 자를 존귀하다 말하고 우둔한 자를 존경한다 말하는 나라는 거짓되고 불의합니다. 바른 기준을 버리고 거짓과 불의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사람들이 선을 버리고 불의와 간사함으로 행하게 됩니다. 그 근원은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거스르는 패역함에 있습니다. 마음 그릇이 악하면 하나님을 거스르고 악한 일을 계획합니다. 이런 나라에서 주리고 목마른 자, 가련하고 가난한 자는 멸시받아 설 곳이 없습니다. 그러나 공의의 왕이 통치하는 나라에서는 진실이 왜곡되는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존귀한 자가 공의와 정의를 실행하는 고귀한 일에 앞장서기 때문입니다.
더 깊은 묵상
● 공의로 통치하는 한 왕은 어떤 존재며, 그의 통치로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내 삶의 왕이신 예수님은 내게 어떤 은혜를 베풀어 주시나요? ● 어리석고 악한 자들은 어떤 태도를 보이나요? 오늘 우리 가족과 내가 계획하고 실천할 ‘존귀한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험한 골짜기에서든 푸른 풀밭에서든 제 삶이 복된 이유는 완전한 왕이신 주님이 다스리시기 때문입니다. 저부터 주님의 정의를 배워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성도가 되게 하시고, 주님을 닮은 참된 지도자들을 세우셔서 공동체마다 소망이 넘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