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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환과 제철 꽃
“언니, 오늘 뭐했어?”
“꽃 좀 샀어”
“꽃? 왜?
“응, 엄마께 좀 드리려고”
“왜 갑자기?“
“응 그냥 그런 생각이 들더라 돌아가시고 나서 온갖 화환들이
장례식장에 들어오면 뭐하나, 살아계실 때 한쪽에 놓고 보실
제철 꽃이 더 낫지... 그래서 좀 샀어“
-‘넘어진 자리마다 꽃이 피더라’ 중에서 -
장례식장을 빛내줄 수많은 화환보다
살아계신 부모님의 얼굴을 빛내줄 한 송이 꽃이
훨씬 더 아름답겠지요? ^^
Andante No.6 - 소중한 마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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