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남다른 면사무소
황둔 마을 한복판에 남다른 ‘면사무소’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공무를 보는 관공서가 아니라 짜장면 짬뽕 탕수육을
파는 ‘중화요릿집’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면’ 자가 동네 앞면(面) 자가 아니라
밀가루 국수 면(麵) 자를 쓰는데 그렇게 ‘면사무소’라고
크게 써놓은 간판을 보는 사람마다 ‘하하하’ 웃으면서
‘기발한 발상’이라고들 합니다
- 산골 어부 / 최영희 정리 -
서울 오류동에 산다고 날마다 틀리지 않고
시흥시 포동에 산다고 다 포동포동하지 않고
서대문의 독립문 근처에 산다고 다 독립운동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어쨌든 오늘도 웃어야겠습니다 ^^
이은서 - 마음의 여유 | |
음악 자세히보기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