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마음 지킴이 제일입니다 - 겨자씨

축복의통로 2017. 8. 2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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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과학’ 분야가 유명세를 얻고 있습니다. 인간의 뇌를 과학적 연구대상으로 삼는 것인데 뇌의 전기·화학·물리적 변화를 관찰하고 연구하는 것이지요. 최근 뇌 과학의 발전은 우리가 꾸는 꿈을 읽어내는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하니 놀랍기만 합니다.  

우리 몸의 지체 중에서 뇌는 얼마나 중요할까요? 팔다리 부러지는 것보다 뇌를 다치는 것이 더 무섭습니다. 무릎과 어깨에 염증이 생기는 것보다 뇌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더 치명적입니다. 살과 뼈에 생기는 퇴행성 질환보다 뇌에 생기는 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는 정말 두려운 병입니다. 다른 지체는 다 생생하게 살아있어도 뇌의 기능이 손상되면 ‘식물인간’이라 명명하고 그 기능이 멈추면 ‘뇌사(腦死)’상태가 되어 죽음과 동일시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뇌가 그렇게 중요한 것은 거기에 우리의 마음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사람들은 마음의 보금자리로 심장이나 가슴을 말하지만 그것은 아름다운 문학적 표현이겠지요. 지혜의 왕 솔로몬은 교훈합니다. 무엇보다도 마음을 지키라고 말합니다. 생명의 근원이 바로 마음으로부터 왔다고 지적합니다. 정말 대단한 지혜의 말씀입니다. 마음의 건강이 곧 건강의 전부입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01384&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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