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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섬이라 불리는 프랑스령 기아나의 감옥에서 탈출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 ‘빠삐용’이 있습니다. 주인공 빠삐용이 온갖 고생을 하다가 드디어 감옥 탈출에 성공하여 자유를 얻었다고 외치자, 그 곁에 있던 친구 드가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네가 아무리 탈출에 성공했어도 네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너는 여전히 감옥에 갇혀 있는 거야.” 이처럼 당신도 마음의 감옥에 갇혀 살진 않습니까? 자유로운 세상에 살면서도 여전히 실망 불안 분노 탐욕 거짓 절망이라는 마음의 감옥에 갇혀 탄식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런 우리를 향해 예수님은 참된 자유의 길을 주십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하리라.”(요 8:32)
물론 자유를 누리며 산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인생의 순간순간마다 우리의 자유를 빼앗는 숱한 유혹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갈 때 우리는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의 종 된 자만이 자유를 누릴 수 있다.”(마르틴 루터)
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799567&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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