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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결핍으로부터의 자유 - 박현동 목사 @나침반

축복의통로 2016. 11. 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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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결핍으로부터의 자유 - 박현동 목사 @나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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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뉴스] 파워인터뷰-십대지기 박현동 목사 "청소년은 지금 세대

17년동안 청소년 사역만 해온 목사가 있습니다.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의 박현동 목사는 교회학교의 
청소년을 다음세대로 여기지 말고 그들에게 지금 필요한 
신앙교육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유영혁 기잡니다.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에서 17년동안 청소년사역을 해온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 대표 박현동 목사.

박현동 목사는 지난 2000년부터 의정부에서 
십대지기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박현동 목사가 청소년 사역을 펼쳐왔던 지난 17년동안
우리사회는 크게 변했고 청소년 문화도 변했습니다.

박현동 목사/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 대표
"17년 세월때문이 아니라 4~5년전에 급격하게 변했던 
스마트폰의 문화 또 아이들이 저출산되면서 자재들의 
한두사람 정도 낳다보니 10여년전 이야기 그 아이들이 
청소년이 됐다 17년전에 있는 아이들은 또래문화를 
형성하고 청소년기에 갖거 있는 특징에 의해 많이 
움직였다면 요즘애들은 너무 개별화 자기중심적이고 
모여서 뭔가 하기보다는 스스로 자기 문제를 해결하거나 
아니면 아예 포기하거나 그런게 가장 큰 특징"

십대지기에서 운영하고 있는 쉼터에 찾아오는 아이들.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청소년보다 쉼터를 찾을수 밖에 없는
청소년들이 더 많습니다.

아빠가 너무너무 때리는 데 때리는 것을 못견뎌서 
뛰쳐 나오고 심지어는 아빠가 도끼자루 같은 걸로 
자기표현으로는 아이를 자기 표현으로 하면 아이를 
개패듯이 때렸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 그래서 자기는 
아빠옆에 있는 것이 더 위험하다 하면서 뛰쳐 나오면서 
울었던…

이런 위기의 가정은 기독교가정에도 있습니다.

기독교 가정도 위기 가정이 있다고 했는데
예를들면 어떤 가정들 입니까? 
"신앙생활을 안하는 얘들이 교회를 거부해야 
되는데 신앙생활하는 얘들이 예배를 거부하는 경우 
그 아이들하고 깊은 얘기를 나누다보면 자기는 엄마아빠가 
신앙생활하는게 싫다 신앙생활을 하면 말씀대로 살거나 
신앙적인 삶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엄마아빠의 이율배반적인 것 사랑하라고 하는데 
서로 사랑하지 않고 서로 싸운다든지 막 말은 한다든지 
이런 것들이 아이들에게 상처를 준다" 

집을 나오거나 교회을 떠난 청소년, 집을 나올수 밖에 없는
청소년, 교회에서 외면당한 청소년들.

박현동 목사는 그들을 다른 아이로 보지 말고고 
성장기에 있는 그 청소년만의 문화로 받아들여야 
소통할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얘가 머리를 노할게 하든 피어싱을 하든 
추리닝을 입고 다니든 껌을 씹든 담해를 피우든 이것은 
이상한게 아니라 어쩌면 그 아이가 성장과정 속에서 
갖고 있는 그 아이만의 문화이고 형태다 그런 걸 받아주는 
것에서부터 소통이 되지 않나 생각한다"

박현동 목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회의 청소년들에 대한 인식과 다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을 다음세대로 부르고 다음세대로 인식하는데 대해
반대하는 것입니다.

박현동 목사/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 대표
"중고등학교 아이들을 다음세다라 표현하면서 어떤 
잠재력을 갖고 있느냐 얘들은 신앙생활을 다음에 해도 
되는줄 안다 은혜도 다음에받아도 되는줄 안다 성경을 
다음에 읽어도 되는줄 안다 언제 다음에 학교 중간고사 
끝나고 난 다음에 학기말교사 끝나고 난 다음에 고등학교 
올라가고 난 다음에 대학교 가고 난 다음에 취직하고 
난 다음에 집에서는 다음다음 하다 우선순위가 말씀이 
아니고 우선순위가 예배가 아닌 경우가 더 많은 거다 
그러다 얘가 어느날 교회를 떠났을 때 너 왜 교회를 떠났니 
교회가 우선이잖아 라고 애기를하는 것은 
이률배반적이다" 

"요즘에 교회학교가 위기다 라는 말을 많이한다.
실제로 위기죠"

박현동 목사/십대지기 대표

"교회가 더 이상 약발이 없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교회가자가 인기가 없다 우리 어렸을때만 해도 
교회안다니는 얘들도 문학의 밤이나 성탄절 부활절에 
교회가자 하면 왔다. 와서 얻어먹기도 하고 놀기도 하고 
했는데 그게 약발이 안 먹히는 이유가 교회다니는 아이들 
조차도 교회에 대한 매력을 못 느낀다 교회다니는 맛이 
있는데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고 기준을 삼느냐 찬양하고 
어떻게 영적삶을 사느냐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맛인데 
요즘 아이들이 그 맛을 잘 모르는 것 같다

사회와 교회에 똑같이 찾아온 청소년들의 위기.

박현동 목사는 교회못지 않게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일날 우선순위가 어떤 것 보다도 교회의 예배가
우선이다는 교육이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2024
2016 자기가 중간고사 때, 학기말 고사 때, 아니면 시험 
볼 때 자기를 용납해 주시는 거예요. 교회를 안 가도 
된다고. 어머님, 아버님, 후회 하십니다. 왜냐면 지금 
한 번의 용납이 이 아이는 1년, 아니면 자기 후반기 
자기 인생을 살 때 자기가 그걸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암시가 될 수 있습니다.

교회가 청소년 문제를 좀더 진지하게 지금보다는 앞선 
순위에 둘 것을 조언합니다.

"2123 교회 예산 10%도 교육에 쓰지 않는 교회 너무 
많습니다. 교육이 너무너무 중요하다고 하면서 교육만큼 
등한시 되는 데가 없습니다.
쉬운 말로, 우리 한 아이가 천하 보다 귀하면 

투자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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