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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영국 신경제재단에서 세계 각국의 행복지수를 조사해서 발표했습니다. 151개국 중 1위를 차지한 나라는 코스타리카였고 2위는 베트남, 3위 콜롬비아, 4위 벨리즈, 5위 엘살바도르 순이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영국은 40위, 일본 45위, 독일 46위, 프랑스 50위, 심지어 미국은 105위나 됐습니다. 한국도 63위에 그쳤습니다.
이 행복지수의 특징은 행복할 것 같은 선진국들이 중하위권에 머물고, 별로 행복할 것 같지 않은 중남미 국가들이 상위권에 있다는 것입니다. 문명의 혜택을 누리는 선진국 사람들은 별로 행복하지 않고, 가난하지만 환경에 순응하며 사는 중남미 사람들은 행복해 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행복이 물질적 풍요, 부와는 별로 상관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내 인생 최고의 날은 사명을 자각하는 날이다.”(칼 히티) 사람이 행복하려면 무엇보다 사명을 발견해야 합니다. 단지 생업으로서 직업이 아니라 내가 살아야 하는 존재이유, 곧 사명을 발견하고, 자신을 바쳐 헌신할 때 가장 행복한 것입니다. 인생 최고의 행복은 바로 사명에 있습니다. 당신에게 이런 절대사명이 있다면 오늘 죽어도 여한이 없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대 사랑으로 나를 불사를 수 있다면…한 줌의 재로 스러져도 나는 행복하고 행복하겠어요.”
김석년 서울 서초성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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