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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사람을 찾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사실은 예나 지금이나 ‘사람’은 많은데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간혹 캄캄한 밤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시대를 밝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켄트 키스 박사는 ‘역설적인 십계명’에서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물을 다음과 같이 제시합니다.
첫째, 사람은 비논리·비합리적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을 사랑하라. 둘째, 선을 행하면 다른 속셈이 있다고 비난 받을지 모른다. 그러나 개의치 말고 선을 행하라. 셋째, 성공하면 아첨배와 적이 생긴다. 그러나 성공하라. 넷째, 오늘 선한 일을 해도 내일이면 잊혀질 수 있다. 그러나 선한 일을 계속하라. 다섯째,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면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그러나 정직하라.
여섯째, 대의를 품은 이가 졸장부에 의해 넘어질 수 있다. 그러나 가슴에 큰 뜻을 품어라. 일곱째, 세상 사람은 약자를 동정하면서도 강자를 따른다. 그러나 약자를 위해 투쟁하라. 여덟째, 공들여 쌓은 탑이 하룻밤에 무너질 수 있다. 그러나 탑을 계속 쌓아 올려라. 아홉째, 도움을 주고도 공격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계속 도움을 주라. 열째, 당신이 가진 가장 좋은 것을 세상에 주고도 곤경에 처할 수 있다. 그러나 최선의 것을 세상에 주라.
이것이 바로 이 시대가 찾는, 주의 길을 따르는 사람이자 시대를 초월해 존귀하게 쓰임 받는 사람입니다.
김석년 서울 서초성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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