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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날
연둣빛 나뭇잎이 거리를 밝히고
노란 꽃 초록 민들레는 생그르 웃는다
햇살 알갱이가 굴러 와
반짝이며 꽃잎에서 뒹굴고
맺힌 이슬은 찰랑이며
밀쳐낸 밤을 아쉬워한다
타고 가는 차 안의 공기 맛!
온몸 싸하게 싱그럽다
아! 이 시간, 참 좋다!
- 소 천 -
며칠 전 멀리 상갓집을 가면서
차를 타고 가다가
주위의 초록빛으로 물들어가는 삼라만상을 보았습니다
싱그러운 나의 삶을 그리며...
- 살아 생각하고.. 말하고 움직이는 감격의 하루! -
Love Road - 오솔길 따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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