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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작은 일에도 그 맘을 알기 원하네.
그길 그 좁은 길로 가길 원해
나의 작음을 알고 그분의 크심을 알면
소망 그 기쁜 길로 가길 원하네.
저 높이 솟은 산이 되기보다
여기 오름직한 동산이 되길
내 가는 길만 비추기보다는
누군가의 길을 비춰준다면
내가 노래하듯이 또 내가 얘기하듯이
살길 난 그렇게 죽기 원하네.
삶의 한절이라도 그 분을 닮기 원하네.
사랑 그 높은 길로 가기 원하네.
소원한웅재 내가 노래하듯이 또 내가 얘기하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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