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그리스도인다운 삶이란? - 이일성 목사<군산 풍원교회>

축복의통로 2016. 3. 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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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삶은 단순한 삶이 아닙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는 아름답고 고귀한 삶입니다. 그런데 요즘 우리는 초대교회 시절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그리스도인이라고 최초로 인정받았던 그 아름다운 이름을 잃어버린 안타까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제가 잘 아는 집사님은 아름다운 신앙의 삶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신앙인입니다. 그분은 자신과 관계된 사람들 가운데 특히 믿지 않는 사람 혹은 타 종교를 가진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새벽 기도를 마치고 산책길을 따라 운동을 겸하며 집으로 가는데, 함께 산책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 집사님을 만나면 ‘할렐루야’하고 그리스도인의 인사를 한답니다. 그것도 다른 종교를 갖고 있거나 종교를 가지지 않은 사람들인데도 말입니다.

그 분이 그렇게 인사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평소에 신앙인의 모범을 보이며 그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을 대할 때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똑같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대합니다. 그들 이웃과 함께 웃고 함께 울면서 사랑으로 보듬는 모범적인 신앙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에게 인정을 받는 것이겠지요. 

사순절 기간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함으로써 잃어버린 그리스도인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다시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일성 목사<군산 풍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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