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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는 것은 이미 하나님의 축복과 은총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이 땅 위에 살아가야 할 이유와 존재 의미가 있음을 분명히 보증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사명을 다했다면 우리를 벌써 이 땅 위에서 거두셨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은혜를 입은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결코 실수가 없으심을 입증해야 합니다. 삶 속에서 우리는 무엇보다 한 손에는 탁월함을, 다른 한 손에는 겸손함을 겸비한 하나님의 사람이 돼야 합니다.
주님의 원하심을 이루고 내 주변의 사람들을 돕는 것은 마음만 가지고 되지는 않습니다. 무엇인가 기도 속에 애써 이룬 탁월함이 있어야 도와줄 근거와 분량이 생깁니다.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거나 주고 싶으나 가진 것이 없어 안타까운 때를 넘어서야 합니다.
힘이 있는 사람이 정의롭고 자애로우면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여러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습니다. 탁월함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성령충만입니다. 힘이 있으나 정의와 배려가 없거나, 마음은 있으나 능력이 없어 가슴 아픈 도랑을 우리는 건너뛰어 넘어야 합니다.
주님, 탁월함과 겸손함을 함께 가지고 따뜻함 심정을 풀어내는 2016년이 되게 하소서.
최종천 목사(분당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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