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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상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 제러드 다이아몬드는 그의 명저 ‘총, 균, 쇠’에서 인류역사를 바꾼 가장 중요한 변수는 무기, 병균, 금속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문명의 발달 속도는 환경적 원인에 있다고 하면서 지금의 한국이 잘사는 이유는 3000여년간 집약농업이 있었고 2000여년간 총, 균, 쇠가 있었고 1500여년간 통일국가를 유지해 왔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오늘날 세계는 소득 불균형과 자원 부족이라는 두 가지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어떤 나라는 잘살고 어떤 나라는 못삽니다. 극심한 불균형 때문에 이민, 난민, 부자 나라에 대한 폭탄테러 등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자원은 전 세계 인구가 생존할 만큼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지구의 시한폭탄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세상 나라와 민족들의 흥망의 원리가 여호와를 아는 지식에 있다고 말합니다.‘네가 만일 전능자에게로 돌아가면 네가 지음을 받을 것이며 또 네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 하리라’(욥 22:23)고 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여 바벨탑을 쌓아 올렸지만 하룻밤 사이에 바벨탑은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로마제국의 강대한 국가적 힘도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은 삶의 터전을 미련한 사람처럼 모래 위에 놓는 사람은 머지않아 무너지지만 반석 위에 놓은 지혜로운 사람은 바람이 불고 창수가 나도 무너지지 않는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영교 목사(산본양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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