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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역시 마음밭이 좋아야 건강한 목회를 할 수 있습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세대를 초월해 존경받는 건 영성의 근원지인 그의 마음밭 때문입니다. 사역으로 하나님께 한창 쓰임 받는 때에도 그의 태도는 한결같았다고 합니다. 높은 명성과 지위를 품을 수 있을 정도로 그의 마음밭이 온전히 경작됐기 때문입니다. 마음밭을 가꾸지 않으면 우리 인생에 위기가 옵니다. 거짓이나 탐욕, 증오의 칼날에 마음밭이 훼손되도록 계속 방치한다면 어느 순간 우리의 영성이 통째로 사라지는 걸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현 세태를 ‘냉소적이고 모든 것에 대해 적대감이 불타는 시대’라고 평가합니다. 이런 시대일수록 마음밭을 잘 가꿔 건강한 영성을 소유해야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스스로의 마음밭을 잘 경작합시다. 마음밭이 아름다운 사람들이 흘리는 건강한 영성의 샘물이 많아져 우리 사회를 촉촉이 적시는 날이 곧 오기를 소망합니다.
김성태 목사(삼척 큰빛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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