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함께
홈
태그
미디어로그
위치로그
방명록
마음으로기도하며/QT나눔
아름다운 순간들 - 이해인 시
축복의통로
2015. 5. 2. 21:12
300x250
아름다운 순간들
마주한 친구의 얼굴 사이로,
빛나는 노을 사이로,
해 뜨는 아침 사이로..
바람은 우리들 세계의 공간이란 공간은 모두 메꾸며
빈자리에서 빈자리로 날아다닌다.
때로는 나뭇가지를 잡아흔들며,
때로는 텅빈 운동장을 돌며,
바람은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를 우리에게 이야기한다.
이 아름다운 바람을 볼 수 있으려면
오히려 눈을 감아야 함을 우리에게 끊임없이 속삭이고 있다.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반응형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주님과함께
저작자표시
티스토리툴바
주님과함께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