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예전에 찾아볼 수 없었던 엄청난 부흥이 일어나고 있으며, 그 불길은 일본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주님께 자신의 삶을 드린 젊은 사역자들의 헌신과 기도가 밑바탕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부흥은 자연스럽게 찬양의 부흥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그들이 만든 찬양 속에는 참다운 예배에 대한 목마름과 주님을 향한 사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신선한 기름부음이 넘쳐 흐르는 그 찬양은 믿지 않는 많은 영혼들을 주님께 인도하고 상한 영혼들을 회복시키는 역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나르는 강력한 도구로 쓰임 받고 있습니다.
부흥의 촉매요 원천인 그 찬양을 신속하게 국내에 소개하고 그 은혜를 한국의 크리스천들과 나누기 원하시는 아버지의 부르심에 순종해 일본선교를 위한 세 번째 앨범인 “Jworship 3”을 제작하기 위해 기도하던 제게 하나님께서 두 가지 단어를 떠올리게 하셨는데, 그것은 ‘순수’와 ‘열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일본의 새로운 세대 가운데 일어나고 있는 부흥의 핵심인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부족한 앨범이지만 “Jworship 3(주님이 주신 일본의 부흥노래)”가 한국 크리스천들이 어느 틈엔가 놓쳐버린 소중한 두 가지 덕목인 ‘순수’와 ‘열정’을 다시 불러 일으키는 신선한 자극제가 되길 소망하며 아울러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한국과 일본을 하나로 묶는 유용한 매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